BIPA 수업은 '알아듣든 말든' 오로지 인도네시아어만 쓰는 게 규칙입니다.
전 아베쩨데도 일부러 안배운채로 BIPA 초급에 들어가, 왜 그런 바보짓을 했나 싶을 만큼 초반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예습을 하지 않으면 수업에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기 때문에 공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BIPA 고급과정까지 별탈없이 수료했습니다.

한국 무슨무슨대 마인어과 다니다 어학연수한답시고 BIPA 들어와서 초급도 졸업 못한 학생 몇 명 봤습니다.
초반에 인니어 모르는 건 아무 문제 안되구요, 중요한 건 본인이 공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본인의 각오만 다지시면 되겠습니다.

윗분들 왜 비밀글인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것이 시행착오는 크지만 더 효과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미 기존에 알고 들어가면
사실 시험점수는 더 나올지 모르나 1등해도 말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시간이 많으시면 비파 다니시면서 UI대 학생들 알바 쓰셔서 복습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아하...넵 정말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서도 Ngkrong님과 비슷한 내용을 남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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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이 조금 덜어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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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그래서 다들 처음에 조금 알고가는게 낫다고 하신거군요 ㅎ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