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요즈음은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무쪼록 좌우쥐님,  좋은 아이템 개발 하셔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시길 빕니다.

사업이란게..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려놓고
혹시나 해도..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그래서 어려운거죠.
행복한 일은 일어나기 어렵지만 어려운일은 아주 쉽게 발생.

현재 어설프게 판단해서 시작했다가는 10% 이상 가볍게 손실나는거
다반사일듯..
결국 각자의 현명한 판단이 난국돌파의 지름길.

한국에서 루피화로 수입대금 결제 하는 경우도 있나 보군요...

저는, 한번도 안해봐서... 100% 달러 결제만 했는데...

네 맞습니다. seasolf님 말씀데로 워낙 환율 변동폭이 커서 장담 하기는 힘들죠.

다만, 수출단가 결정시, 한국 바이어가 단가문제로 수입을 포기 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수출시, 한국 바이어의 한국시장 판매사정가지 고려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 되네요. 바이어 측 계산은 전적으로 바이어에게 맡겨야지...)

대금 지급 또한, TT나 LC로 100% NEGO가 되야지, 한국 판매 결과에 따라 분할 지급하는
조건이라면 처음부터 그런 아이템은 손을 안대야죠.
(그럴 경우에는, 대행 경비 + 대행 수수료  몇 % 아니면, 콘테이너당 얼마, 이렇게 FIX
해서 RISK를 줄이는 게 최선의 방법)


만약, 대금 결제가 분할 지급이라면,  몇개월 동안 최악의 순간 30%의 변동폭을 감내하고 수출시, 이익이 날수 있는 아이템이 몇가지나 될지...

루피아 환율이 하락 한다 해도, 2~3개월 내에 기준환율 9,500 이하로는 떨어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한국의 원화 환율도, 1,150~1,350/$  정도로 당분간 흐르지 않을까...

물론, 100%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10-31 10:10

한국에서 바로 루피아로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달러를 사서..
다시 달러에서 루피아로 결제되는 것입니다.

원자재의 수입 Portion이 유별나게 큰 업종만 아니면..
대부분 루피아 결제도 가능합니다.
==> 원자재나..그런것 아니면..
대부분은 루피아결재를 더 환영합니다.
결국, 비용과 공임등은 루피아로 나가니까요.
게다가 지방은 달러 바꾸는것도..번거롭고...
수수료도 더쎄고해서..
달러로 네고후..루피아로 재 네고하시면..
업체도 환차익걱정 줄일수있으니 환율대비..
가격 더 깎아 주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역의 경우에는 십중팔구 가격 더 올라가구여..

참고하시길..

네 그렇군요. 감사 합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루피화로 거래해 봐야 겠네요.
(환율 떨어질때... 근데, 그걸 예측하기가 쉽지 않겠죠..)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10-31 09:02

그렇게 간단한게 아닌듯..

전 아예 한국 거래선들과..
기존 재고 소진 시점인 내년 상반기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신경 끊었습니다..ㅋㅋ

그냥 엑셀로 계산만하면..이때가 좋은 시점이다..얼마 남는다..
계산은 가능하지만..실제 거래적인 측면에서..
살펴봐야합니다.

1$당..
루피아 9350 => 11000사이 왔다갔다. 폭 약 10~20%
원화 920 => 1450..등락폭이 40 - 50%

바이어가 느끼긴엔..루피아로 결제하더라도..
가격이 약 30%이상 비싸진거죠.
(최적기로..양쪽 잘 맞추면..15%선까지에서도 방어 가능하겠으나..
실제로 거래가 일어나는 시점에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대략 실체 체감 수준인 30%수준으로 보는게 경험상 타당한듯..)

게다가 요즘..20%이상 남기기 힘든 마진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30%올라가고,
내수 판매마져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구 환율로 수입된 재고가 다 처분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수입을 자제한다는 게 더 큰 문제죠.

게다가..환율예측 잘못하면..
전량  다 팔려도..
-10 ~ -20% 손해보는 건..
너무나 쉬운일이라서..

장사가 계산만으로 되는건 아니라서리..ㅋㅋ

간단하게 말씀 드린다면,

인니 자재(물품)구매시 : 루피아로 가격 결정.
한국 수출시 : 달러로 수출단가 결정.

현재 상황은, 인니에서 한국에 수출하기에 좋은 상황이죠.

인니의 루피화는 약세로 접어들고 있고, 한국의 원화는 강세로 전환(환율 하락)

측, 현재 추세로 환율이 흘러 간다면,
한국측 바이어 입장에서는 원화 환율 하락으로 수입대금 결제의 부담이 덜하겠죠.
(똑같은 1달러라도 3일전 1,480원/$이 필요한데 지금은 1,290원 정도만 부담 하면되고)

수출하시는 좌우지님의 경우, 일주일전 RP9,840/$이던 환율이 RP10,547/$이 되니
일주일 전 수출손익 산출시 보다, 약 RP707/$의 추가 외화 환산이익이 생기는 거죠.

만약, INVOICE 금액이 $30,000이라면, $30,000 * 707 = RP21,210,000 정도의
추가 루피화 환산 이익이 생기네요.

한국의 경우, 어느정도 폭탄이 제거된 상황이라, 당분간 환율이 하락 예정이고,
루피화는 당분간 현재의 환율을 유지한다면 바로 수출 결정을 내려도 그리
위험한 상황는 아니겠네요.(오히려 인니에서 수출 한다면, 수출 경쟁력이 더 커지는거죠)

다만, 수출 예상 손익 산출시, 루피화 환율의 기준을 RP9,500~9,800/$(TTB 기준)으로
잡으셔야지, 현재의 RP10,560/$의 환율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나중에 환율 하락에
따라 손해 보시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니, 루피화 환율은 보수적으로 잡으시는게
꼭 필요합니다.

9:1이상이면 안정적이라.. 듣고많있어도 기쁘네요. ㅎㅎ
 쪽지드리겠습니다.

ㅎㅎ. 저 같은 분이 또 계셨군요. 그리고 여기 그런 분 많습니다. ㅋㅋ
말씀하신대로 6.7:1 ~ 8.3:1까지인가.. 요즘 아주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거의 외환딜러 마냥 체크를 하고 있긴 합니다만
지금 당장을 보는게 아니라 스타트 시점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계약을 해서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한-인니 양쪽에서 제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보통 루피아대 한화의 비율을 9가 넘어가면 안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9.8대 1인가가 작년 이맘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재의 환율은 누가 뭐라고 해도 비정상적인 환율이기 때문이죠.
아시겠지만 우선 한화와 미화 그리고 루피아와 미화, 마지막으로 루피아와 한화의
환율의 추이를 잘 체크를 해보세요.
그리고 경제문제란게..홀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 나라의 정치상황 등에 따라서
너무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여러가지 체크를 해야 하겠구요.
그리고 무역 지불 조건이 달러냐 루피아냐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겠죠..

이거..다 토론하기 시작하자면
댓글 정도로는 얘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구요..
(예를들면서 얘기하다보면 아무래도 사업상의 구체적인 정보도 오픈될 상황이고 해서..)

만약 관심이 있으시면 쪽지로 메신저 주소를 알려주시면
서로 답답한 심정도 토로도 하고 혹 도움될 만한 정보도 공유하고..
뭐 나쁘지는 않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