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리무진입니다.

Solar 모델의 경우 연비는 리터당 7Km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환산해보니.
뭐 그 정도 엔진사양에 그정도 연비면 평균연비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승차감은 크게 나쁘지는 않은것 같구요, 시외나 도로사정이 좋지않는곳에서도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H-1 장점은 여러가지 인테리어를 개조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또한 다른 경쟁사 모델 대비 (토요타의 알파드나 벨파이어, 닛산의 엘그랜드)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가격에,
전고가 조금 높아서 험로는 아니더라도, 노면에 요철이 많거나 도로가 패인 곳 등 그나마 잘 지나갈 수 있다는 것.
더 적은 모델로 보면 토요타의 나비, 닛산의 세레나와는 차량 크기 및 급이 다른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차피 SUV 모델을 보시는 것 아닌 것 같네요.

뭐 A/S는 큰 문제 아니면 현대 정비소에서 가능한 것 같구요,
차량 사고로 입고한적이 있는데 솔직히 딱 편하다는 아닌데,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것도 모르겠어요.
물론 토요타나 혼다, 닛산 등 일제 브랜드가 전국 어디서나 대리점이나 정비망을 갖추고 있는것에 비하면,
현대는 아직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가격대비 아무곳에나 몰고다니고 토요타 알파드처럼 비싼 가격에 차량 흠집까지 고민해야할 것 아니라면
H-1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딱 2번 타봤는데 정말 승차감은 기대 이하인것 같습니다.
대신 윗분 말씀하신대로 공간은 참 넓더라구요..
어쩻든 결론은 다른 도요타 동급의 그 흔한 (중국인들이 참 좋아하는) 차량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H-1으로 가셔야죠~

HI을 3년째 타고 있는데, 솔직히 연비는 완전 꽝입니다. 그리고, 승차감도 일반 SUV 차량 만큼 기대하시면 안되고요....
그러나, 치명적인 매력은 넓은 공간 입니다.
솔직히 두 다리 쭈~~~욱 피고 이동 가능하니깐요...
 가격 대비는 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