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 하실때 운전면허랑 여권같은 신분증은 꼭 챙기세요.
이나라라고 대충 돈으로 해결하는거도 간혹 일이 커지는 경우 있습니다.

10년째 자가운전과 운전사 사용을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등에 비해서 이곳에서 운전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정체(2차선에 4줄의 차량이 몰려 있는등)와 오토바이와의 접촉문제, 그리고 외국인이기 때문에 사고시 불이익등의 불편하고 위험한 사항이 있긴 합니다만, 제가 10년이상 운전하면서(10년동안 직접 운전만 한 것이 3 - 4년되고, 운전사가 있더라도 주말은 직접 운전합니다), 특별한 문제를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방어운전의 개념으로 한다면 자가 운전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적한 시골이나 좁은 골목길은 되도록 운전사를 사용해서 가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가운전이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정도 길이 익숙해 지기전까지는 정말로 조심조심 해야 합니다.. 길이 익숙하지 않으면 방어운전과 미리 대처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새로운 곳을 갈때는 정말 더더욱 조심해서 운전해서 신경이 많이 곤두서긴 합니다만, 익숙한 길을 갈때는 특별한 부담없이 운전하고 있네요.

저도 자가 운전 10년 넘었는데... 자가운전 비추 입니다. 맘고생,몸고생 많이 합니다.
뒤어서 받치고, 앞에서 치고 옆에서 치고가고, 속은 부글부글 뭐라 할수도 없고 그러다 크게 함 받아서 차 버리고 새차 로 바꿨죠...이사람들 안전거리 확보 개념 미 탑재 임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경적거의 안쓰는데 여기서는 아예 손을 경적위에다 대고 운전합니다 빵빵~...속으로는 다 비켜 비켜 이러면서....그래도 안비켜 주죠..ㅋㅋ 정신건강 신체건강보존하실려면 기사쓰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는 자가운전 2년 8개월 되어가는데 , 오토바이 뒤에서 들이받고 그냥 가는 현지인 1회 , 앞 범퍼 현지인 오토바이가 긁고 도망가는 사고 1회 , 뒤에서 차가 살짝 들이받았던 사고 1회 , 사이드 미러 오토바이가 치고 가는 사고 빈번하게 경험했습니다. 괜히 내려서 뭐라고 하다가 오히려 현지인들에게 위협당 할까봐 내 잘 못도 아닌데 참고 그냥 갑니다. 그래도 지금도 자가운전 하긴하지만 기사 고용하시는게 여러가지면에서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자가 8년째 이지만 한마디로 HELL 입니다.

귀중한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가운전.. 역시 쉽진 않군요 ㅎ

리뽀사랑님의 댓글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3-26 11:10

저도 자가운전을 하지만... 1년 넘게 길 외운다고 앞좌석 타고 다니고 그 이후  3년 동안은 매주 토,일 기사 동행해서 함께 앞좌석에 앉아 같이 다니면서 자가 운전 했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부터 혼자 자가운전 자주 하고 다니고 있고요. 네비게이션은 음성 안내가 나오는 sygic  사용 중입니다. 2012년 12월 업데이트가 되서 예전에 안나오던 건물 지명도 이제 잘 나오고 저는 잘 쓰고 있습니다.

최소한 인니체류 1년간은 자가 운전 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인니는 한국과 반대 차선 입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차량 안전거리 거의 없이 바짝 붙어 다닙니다.
오토바이 많고 교통법규 무시하고 차량 사이를 곡예 합니다.
만약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나면 골치 아프고 차 운전 하신분이 거의 독박 씁니다.
따라서 다른분들 말씀처럼 운전수 고용 하세요.
물론 운전수 있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닐겁니다.
요즘 운전수 다루기 어렵고 차량분실,금전관계,근태 등등 어려움이 있다는것도 염두 하셔야 될것 입니다.

저역시 운전수를 쓰시라고 말씀 해드리고 싶네요.
왠만하면...정말 자가 운전은 하지 마세요.

왠만하면 운전수 두세요.자가운전하다 자전거 칠뻔하고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sim이 만료됀 처지라....걸리면 끝장

윗 분께서 아주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네요.
경찰이 자주 차량등록증 STNK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해당등록등은 반드시 매년 갱신하시어 차량에 비취하셔야 하구요.

저역시 간혹 직접 운전을 하기는 하지만,
운전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사고가 나면 그게 문제입니다.
외국인과 사고나면 외국인은 몇배씩 뜯기기 마련이고,
자카르타가 아닌 시솔의 경우 사고가 나면 주민들이 집단 행동도 합니다 이성을 잃어서.
그런 이유로 본인 신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가운전이 정답입니다.
자카르타가 아닌 타지역이라면 어느정도 자가운전은 가능할ㄴ데 말이죠,

ANDREAGASI님의 댓글

ANDREAGA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3-26 06:24

운전기사를 우선 채용하시고, 주말에 차 없는 시간에 주로 다니시는 도로를 운전해 보세요.
그러다가 괜찮으면 자가운전 하시면 될 듯.
근데, 왠만하면 운전수를 채용하세요.
기본급(1.5)+식대(0.01)+오버타임(0.01/시간)+성과급(0.5/만근시)+라마단 보너스(기본급+알파/년 1회)
보통 3주따에서 왔다갔다하게 해주시면 될 듯.

운전수 채용방법은 인도웹검색하시면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스망기 사거리의 올라가고 내려가는 원리를 터득하시면 자가운전 하셔도 될 듯...

참고 :운전면허증 반드시 지참하시고(일단, 면허증사본, 여권사본, 끼따스 사본을 한부 마련하세요.)
혹시 신호위반하셔서 경찰 만나면 면허증과 차량등록증 제시하시면서 자연스레 돈 드리세요(오만~십만루피아)
STNK뺏기면 법원가야되는데 차막히고 차세울때 없고, 시간 어마어마하게 잡아 먹습니다.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3-26 00:54

인니에서 10년넘게 자가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사정이야 사람나름이겠지만.. 가능하면 운전수를 사용하시는게 정신적인 면이나 육체적인 면에서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