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 현지인 의사 등등 시끄럽네요.

교민분들이 직접 상담이나 진료를 받은 경험을 공유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내과는 어느 병원의 어떤 의사가 꼼꼼하게 진료를 잘한다. 라는 정보죠.

올초 딸아이가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갔습니다.

한국 대사관옆에 병원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손등과 팔주변에 붉은 반점이 생긴거죠. (식중독 증상이죠?)

의과대학 근처도 안가본 저도 아는 사실입니다.

피검사는 기본이죠?

담당 전문의가 와서 직접 뽑을테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단발 머리에 나이도 좀 있어서 인지 머리칼도 백발이 많아 보여 믿음이 갑니다.

피를 뽑는데 왠지 좀 어설픈??

피뽑다 말고 도중에 이렇게 하는거 정확하냐고 간호사에게 물어 봅니다.

황당하죠?

자~ 이제 피를 뽑았으니 링겔이 등장 합니다.

링겔에 주사기로 무슨 약품을 투여합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칼슘 주사 라는군요.

의학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알려주세요. (식중독시 칼슘주사는 보호자 동의없이 진행하는 꼭 필요한 처방인지요?)

딸아이가 한번만 더 아프다고 찡얼 거리면 수술실로 이동할거 같았습니다. ㅎㅎㅎ

이런 엉터리 의사도 있으니 저희끼리 정보교환 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p.s 이글 소송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