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보 감사합니다

97년도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IMF 차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외환보유고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당시 외환보유고가 사실상 제로였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외환보유액은 940억 달러 정도입니다. IMF 위기가 다시 올 가능성은 아직
희박하다고 보셔도 될 것 같고요. 더 중요한 건 자금력이 충분하고 안전성을 가진 탄탄한 은행
(만디리, BCA, BII, BNI, NISP 등)은 안전하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율은 외환보유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건 전 세계 공통현상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만,
3년 전보다는 재작년이나 작년 상반기는 외환보유고가 더 많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지는 폭이 커지면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세계 2위권
국가이고 강점은 타국에 비해 내수 경기가 강합니다. 수입이 수출보다 적자고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만은 아닙니다. 외국자본의 유입도 영향을 줍니다.
최소 5년 내지 10년 동안은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견해는 그렇습니다.^^

어떻한 방법으로 관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고수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소식란에 "신흥국 외환위기 살생부" 참고 하십시요.

글내용과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루피아 약세, 달라 강세가 맞습니다.

저는 수입으로해서 먹고 살고 있지만 현재 달러가 너무 올라서 정말 골치가 아픔니다.
지금 동남아시아가 달러에 너무 약세로 들어서서 수입하는 사람입장으로는 하루빨리 달러완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지금 인도네시아 그래도 경제성장은 충분하다고는 생각이 듭니다만, 혹시나 모르죠 정말 IMF가 닥칠지...
현재 달러화를 시키는 것도 무리가 있어 보이는것이 제 생각이네요. 어느정도 안정세가 조만간 올 것으로 예측만 할 뿐이네요. 수출업체에게는 정말 더할나위없는 기회일수도 있구요.(현지투자목적으로..) 수입업체는 지금 제심정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현지 판매가격도 제대로 올릴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여튼 다른 분들의 자문을 저도 들어보고 싶네요. (마스메라님이 저한테 이야기하신 것 같아 수정 했습니다.)

현재로써는 달러 보유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당분간 보유한 루피아를 사용하시고 들어오는 자금은 달러로 관리하시는게...
경제지를 보면 신흥국 투자자금이 선진국의 경제 호조로 다시 빠져나가는것 같던데욧..... 자금이있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선진국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늘어날것 예상해서 공장 부지나 부동산에 투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건물 말고 토지에...근데 외국인이라 좀 번거로운게 많아서리...  어째튼 현재 상황으로 볼때 물가는 무지오를거고 그러면 실물로 가지고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구리투자도 유망 한것 같음... 제 개인 의견입니다.......
여튼 저도 예금 인출하는거에는 동의 합니다. 저도 곧 인출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