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무리를 이루어 사는 짐승도 먹는 순서를 나누는데, 사람이 문화를 이루고 사는 곳에 어찌 식사예절이 없겠습니까?

식사는 손으로 하기도 하지만, 격식을 차려 손님을 대하는 자리에서는 스푼과 포크를 사용합니다. 

이때 스푼은 오른쪽에 포크는 왼쪽에 잡고 사용하며 접시위에 음식이 크면 포크로 고정하고 스푼으로 음식을 잘라 냅니다, 포크로 직접 음식을 찍어 입에 넣는 것으 예절이 아니며, 밥을 스푼으로 담아 그 위에 음식을 얹어 먹습니다. 

이것은 비단 인도네시아에서 뿐 아니라, 말레이 타일랜드의 일부지역과 같이 젓가락을 사용치 않는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통으로 쓰입니다

밥을 국에 말아 먹는  것은 다른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와 마찮가지로 개걸스럽게 보인다는 이유로 예의는 아닙니다

테이블의 중앙에 있는 반찬은 자신의 접시에 덜어서 먹으며, 이대 자신의 스푼으나 포크를 사용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입니다. 보통은 접시마다 음식을 덜어내기 위한 스푼을 하나씩 올려 놓는 것이 격식입니다

손을 이용해 음식을 먹을 경우 미리 물을 씻는 작은 그릇에 라임을 잘라서 작은 조각을 띄워 주는 것이 일반적이니 만큼 마실물과 쉽게 구분이 됩니다. 

손으로 먹으로 먹을 경우 가능하면 오른손을 쓰며, 왼손은 양손으로 잡아야 할 경우 예외적으로 잠시 씁니다

오른손으로 먹을 경우, 엄지부터 중지까지 사용하며, 약지와 소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을 빠는 것은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중에 크게 떠든지 않는다거나, 입에 음식을 씹으면 말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은 다른 나라와 마찮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