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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기간이면 얼마정도 모아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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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를 포함한 기술이면 여기서 관련 직종을 찾기가 매우 힘들고요.
왜냐면 대부분 총무/재무/회계 등 관리 쪽의 일거리가 대부분이라서요.
또한 인도네시아는 영어가 통용되는 국가가 아니긴 합니다만,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최소 영어라도 잘해야 기업이 좋게 봅니다.
그 이유는 언어 습득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거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자전기가 전공이라고는 하나 직무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무경력에 언어까지 힘드니 아무래도 큰 어려움이 있겠네요

네. 그런데 정말 인도네시아에 관심 있으시면 시도해보셔야지요. 해봐야 아는 겁니다.

저도 31살에 인도네시아에 왔습니다.
무작정... 왔어요..
일본어는 구사 가능하나... 저역시 영어 및 인니어를 할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막상 취업을 하려고보니... 영어 인니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아줄 업체는 없었습니다.
일본어... 소용도 없더라구요..

해서... 3개월간 숙소의 경비원 및 식모 그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언어습득을 했구요.. 결국엔 3개월 언어습득후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처음엔 무경력이라 급여는 작았지만... 어느덧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보니..
왠만한 한국 직장인보다 급여가 크게 늘었고... 회사에서 식비 숙소등 지원을 해주다보니..
돈도 많이 모아졌네요...

처음엔 가진게 없어도 도전은 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 꼬부기님 말씀처럼 정말 관심이 있다면... 해외취업은 도전해볼만한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