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인니도 종교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가 강요하지 않는다면 본인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인니의 법률과 관습은 누구나 종교를 가져야 하지만 종교선택은 개인의 선택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택가능한 종교는 이슬람, 불교, 카톨릭, 개신교, 힌두교, 유교로 한정합니다.

한마디로 인니국적자는 법률적으로 종교를 반드시 가져야 하나, 어떤 종교를 선택할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가정에서 부나 모가 강요하지 않는다면 사회적으로 그 어느 누구도 이슬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외국국적자는 종교문제에서는 자유롭습니다.

1. 자녀분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하는 것인가요? 한국이든 인니든 거주지는 문제없습니다.
    => 인니국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종교를 선택하든 아니든 전혀 문제없습니다.
2. 자녀분들이 인니국적을 취득하여 인니국적자로 생활하는 경우
    => 각종 신분증명서에 반드시 종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인니인들의 경우 부모의 종교를 따라가는 모태신앙이 많으며 그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니의 사회분위기는 나이가 어릴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또 도시에 거주할 수록 이슬람을 버리고 카톨릭이나 개신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부모의 영향으로 이슬람이었다가도 성인이 되어 카톨릭이나 개신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의 선택보다는 아이의 선택이 더 강할겁니다.
제딸아이도 이슬람에 대해서 별로 관심없어 하는편이고, 게다가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터라
질밥쓰는건 완전히 싫어 합니다.
한국에서 거주하실거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인니의 종교관은 특이해서 말로는 이해가 안되서, 눈만 뻐끔 뻐끔 하게 됩니다.
 결혼 할떄 인니 사람 끼리는 서로 합의해서 남자 종교 따라 가는 것도  보았고,
여자 종교 따라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그런데 외국인은  반드시 인니인 종교를 따르는게 의무 입니다.
이나라 법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는 거지요...요즘 젊은층에서 히잡을 등한시 하는 추세는 맞습니다.
허지만  세계최대의 무슬림 국가 이기에 무시 할수 없는것 만은 엄연 합니다.
그래서 태어나는 아이도 어머니가 이슬람 이면 반드시그 종교를  따라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