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오는 2월에 자카르타로 들어갈 예정인데요.

자카르타가 교통난이 심한데 대중교통 인프라가 별로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차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서, 차를 사서 운전하는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제 전임자와 이야기해보고 나서 오히려 운전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서요.

제 전임자 같은 경우는 6년 동안 자카르타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현지 보험을 들었다가 나중에는 안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보험이 보장하는 금액 자체가 매우 적기 때문이기도 하고, 워낙 차가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서 큰 사고는 나지 않는다구요.

게다가 자카르타는 홀짝제가 생겨서 차가 있어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전임자로부터 듣기로는 고젝, 그랩이나 불루버드 같은 앱을 통해서 우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런 앱이 실제로 사용할 만 한지요?

글구 차량 운용비랑 우버 서비스 이용비용은 한달 기준으로 했을 때 어떤 게 더 효율적일지 궁금합니다..

현지에 살고 계신 분들 중 혹시 차를 운용 안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