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찌부부르 지역에서 살기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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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주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08 16:34 조회9,114회 댓글10건본문
저는 현재 6개월째 자카르타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살기에 참 좋은 곳으로 여겨져 이 참에 주욱 이곳에서 정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고 있는 곳이 공기가 좋으면서 자카르타에서 멀지 않고 생활하기에 불편하지 않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톨타고 다니다 자카르타에서 가까운 찌부부르 지역을 보게 되었는데, 이곳이야말로 가깝게 편리하며, 공기가 좋은 곳, 그리고 여러 골프장과 인접한 최적의 곳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앞서 말씀드린 제 상상이 틀리지는 않았는지요?
2) 찌부부르엔 주택만 있어서 모기나 벌레가 많은지요? 또 이런걸 박멸할 방법은 있는지요?
3) 자카르타에서 가깝고 공기좋고 편리한 곳으로 추천주실 곳이 또 있는지요?
너무 날로 먹으려 해서 죄송합니다만, 답변 기다립니다.
꾸벅~
댓글목록
ladolcevita님의 댓글
ladolcevit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찌부부르에 어느정도 사실예정인지..
제가 찌부부르에 집을 사놓은 것이 있는데 한국 사업이 바빠져서 세들어 사실분을 찾는 중입니다.
상당히 싼 가격에 내 놓을 예정이니 관심있으시면 연락 주십니요.
insam2011@gmail.com
paul님의 댓글
pa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넷이 찌까랑의 TELKOM SPEEDY보다 많이 떨어집니까?
자카르타의 유선TV망 인터넷 수준은 바라지도 않고요..
용태공님의 댓글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플레스 힐 입주 하시려면 필히 물 확인 바랍니다.
제가 몇일 전 정수기를 설치하였으나 지하수가 거의 하수도 수준이라
필터가 그 사이 노------오라케 변해 버렸네요.
주택 임대시 필히 물 냄새,색깔 확인 바랍니다.
씽크대/세면대 색상 누렇게 되어있으면 분명히 물 문제 있읍니다.
|"추가 "집 입구 세멘 포장 부분 색상을 보면 지하수 상태 알수있읍니다.
jalanjalan님의 댓글
jalanjal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찌부부르에 관심이 있는데, 혹시 자바베카공단(찌까랑)방향으로도 출.퇴근하기 힘든가요?
윤주성님의 댓글
윤주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울독님, 해인아빠님, 반쪽이님... 모든 분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벌레와 인터넷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떔에 고민이 아니라 벌레와 인터넷땜에 고민이시라면 오세요.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 느릴뿐이니깐여.
뭐 생각보단 꺠끗해서 벌레그렇게 많지 않아요.
반쪽이님의 댓글
반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이 자카르타 시내라면 찌부부르는 말리고 싶어요. 보통 직장 때문에 그쪽으로 이사 가거든요.
사무실이 자카르타 시내라면 뽄독인다에 있는 보나비스타 아파트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꼭 찌부부르에 사시고 싶으시면 너무 안쪽이 아닌 라플스 주택단지 추천합니다. 톨에서 가깝고 주택환경도 좋아요.
님께서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보면요.
1번 질문 : 자카르타가 직장이라면 출퇴근 어렵고 멀어요. 여기는 교통이 삶의 질을 높이는 곳이기 때문에 직장과 학교등의 거리를 중점적으로 따져 보세요.
2번 질문 : 아무래도 주택이니 아파트 보다 벌레, 쥐, 고양이 감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맑은 공기, 산책할수 있는
공간이 있죠. 벌레는 박멸은 어렵지만 잘 관리하면 불편하지 않게 생활 하실 수 있어요.
3번질문 : 처음 저의 의견 참조해 주세요.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인터넷은 갓뎀입니다. 포기하세요. 그리고
새집을 얻으시면 그나마 모기좀 덜해여. 근데 모든 집구조가 앞뒤로 조그만 정원이 있는 식이여서
아파트처럼 아예 모기나 벌레없는건 기대하지 마셔요.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찌부부르 꼬따 위사따에 살고있읍니다.
부울독님 말씀대로 차 정말 왕짜증나게 막히구여. 제가 사무실이 끌라빠 가딩인데
기본 1시간반, 재수없어서 오가는길에 차퍼져있거나 공사만나면 3시간도 더걸립니다.
최고로 뿔로가둥길에 컨테이너 하나 퍼져있는 이유로 3시간반 걸린적도 있어요.
(오후4시조금넘어 떠났는데 집에 8시에도착함)
주성님 직장이 어디이신지는 모르나 아마 꽤많은 시간을 길에다 버리시게 될겁니다.
게다가 전 자가운전이라 정말 오방스트레스 받져.....
오직 사는거만 생각한다면 좋습니다. 꼬따위사따는 단지가 꽤크고 도로도 꽤 괸찮아서
저도 오토바이 하나 사서 마실 다니고 있구여 자전거도 탈만하고 조깅하는 짐승들도 꽤많습니다.
제가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곳에 오실거면 새집을 얻으세요.
단지도 많고 새집도 많으니 구하는데 어렵진 않으실겁니다.
오시면 연락주세여 제가 구경시켜 드릴께요. 단 음료수는 주성님 부담입니다.ㅋㅋ
부울독님의 댓글
부울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찌부부르에 살고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카르타로 출퇴근을 하셔야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다른것은 다 좋은데 길이 너무 막힙니다.
출근시간 짜왕으로 진입하려는 차가 너무 많아, 늘어서 있는 줄이 너무나도 깁니다.
퇴근은 확장공사후 좀 나아졌습니다만, 찌부부르 톨 주변에 정션이 있는데 여기 지나기가
왕짜증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오전 10시 넘어서부터는 밖으로 나오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놈의 정션이 왜 그자리에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