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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한국학교 선생님의 글이 열리게 되지요.

글  내용에서 추려보면 

한국학교 학생은 연고대를 가기 어렵다보다는 불가능에 가깝다 정도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국제학교 출신에게만, 영어만 공부한 학생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작금의 특례입시는 정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제가 주장 하는것은 쓸데없는 사교육 오남용을 막아보자는 것입니다.

한국학교 학생들은 이제 연고대 이하를 바라보고 또 연고대 아니라고 그 학교보다 무조건 잘못된 학교라는 인식도 조정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가끔 제가 상담할때  고2가 토플 105가 안나오면 연고대는  어렵다고 말씀드리면 이과니 수학을 열심히 해야하고 영어도 열심히 해야하고 국어도 좀 해야 한다고들 말씀 하신다.   그러면서 반드시 연고대 생각하신다고 하신다....  그러나 2~3년전이면 가능했지만 그것은 연대 중국어 에세이로 잘쓴 경우이다. 이젠 연대가 서류100%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케이스는 나올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입시 자체를 요약해 말씀 드릴순 있어도 그 틀을 바꿀 능력은 없음이니 어찌하면 좋은가? 

연고대 안되면 한양대 서강대 간다고 하는데 한양대 서강대는 연고대 보더 더  가기 쉬운가? 전세계 서강대 이과 8명 한양대 이과 11명 선발인데...   특례학원들 합격자 발표를 보라. 12년특례아닌 일반 특례자가 한양대 서강대 합격한 학생은  연고대 그리고 각종 의대 수의대 등의 합격자랑 70%이상 중복된다.  정말 자세히 보길 바란다. 이것은 한양대 서강대가 님들이 생각하시는것만큼 만만한 학교가 아니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암튼 딜레마이다.   원문의 글을 남겨주신 상해 한국학교 선생님은 진정한 교육에 대해서 말슴 하셨지만 난  필요한 사교육만 하자는 다른 각도로 글을 보고 말씀 드리며  고2때 토플 105 이하는 연고대 못간다고 하는건 일선에서 진학지도 해본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토플점수 105에서 115점대로 올리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말이다.  

게다가 sat  2100점대가 가장 몰린다는 연고대 전형에서  sat점수는 고2때 토플 105도 안되는 학생이 언제 2100을 만드는가?

부디 진심은 통한다는 격언이  입시계에서도 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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