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방법이라고 해도 될 지 모르겠는데요..
찌짝들이 추운곳엔 없잖아요..
문을 다 닫고 에어컨 온도를 평소보다 더 낮춰서 계속 틀어놔 보세요.

하하 그냥 같이 동거하세요.
그넘도 살자구 세상에 나왔는데 - - -
자비를 베푸셔 잉.

그렇지만 아주 깨끗한 동물입니다.
좀 징그러운 것 같지만
아주 귀여운 놈이예요.
해로운넘이 아닌 유익한 놈입니다.

다시한번 사랑을 그대에게

저도 첨엔 찌짝 좋아해 보려구 노력했는데요.
그넘 땜에 음식을 함부로 놔둘수가 없더라구요.
왠만한건 한입에 덥석 물고 간답니다.
벌레를 잡아먹어 고맙기는 하지만 그넘들이 옮겨놓는 세균은 더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잡기로 했어요.사각 찐득이가 최고예요.
바이곤 뿌렸다가 안보이는데 가서 돌아가시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사각 찐득이 놓아두고 확인할때마다 한넘 두넘 붙어 있는걸 보면 통쾌해지기도 해요.
그동안 우리를 괴롭힌 복수죠*^^*

도마뱀이 많아요? 바퀴벌래가 많아요? 바퀴보단 도마뱀이 더 나을꺼같은데. 바퀴 정말 싫어

보통 해충약 - 베이곤 등-을  집에 소독용으로 뿌리면 엄하게 찌짝들도 같이 죽어 나가더군요......  크기가 작은건 그런대로 괜찮은데 크기가 크면 정말 징그럽죠. 저녁밥때? 모여있는 애들은 식모더러 베이곤으로 기절시킨 후 빗자루로 때려잡으라고 하면 퇴치가 가능합니다.

집에 불을 놓으시면 어떨까 합니다. ㅎㅎ

찌짝은 사람한테 매우 유용한 놈입니다.

집안에 찌짝이 많다는 것은 집안에 찌짝의 먹이가 되는 모기 등의 해충이 많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놈들이 밤새 벽이나 천정에 붙어 있는 모기들을 소리없이 다가가서 한 입에 덥석하고 잡아주죠.

물론, 보시 싫어서 그러신거 알겠습니다만, 찐득이 같은거 별에 붙여 놨다가 찌짞이 앞다리 하나 붙어서 벽에 대롱거리면 그도 징그러울 듯합니다.

물론, 도우미한테 부탁하면 되겠지만 말이죠.

찌짝한테 정을 좀 붙여 보시면 어떨 듯....

이곳에 좀 오래 사시다보면 그냥 무덤덤해집니다.
그래도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cap gajah (코끼리 그려진 사각 본드판 대략 Rp 10,000)사다가 그녀석들 잘 다니는 길목 높은곳에 두심 효과좋습니다. 무궁화슈퍼에 팝니다.
거미나 지네 모기 잡는 용도로 곳곳에 두었는데 며칠만에 한번씩 확인해보면 흐믓합니다.
물론 집안에 있던 찌짝들도 몰살(?)시킬수 있습니다.

저희집도 찌짝 엄청 많아요, 집에 들어오면 그냥 왔니 라고 이젠 하네여 ㅡㅡ; 벌레들 많이 먹어주니 오히려 좋던데요... 근데 그 린트 리무버 혹시 아세요? 옷먼지 붙은거 떼는 뭐 그런거요.. 그걸 어디다 모르고 뒀었는데 거기에 찌짝이붙어서 나가지 못하고 죽어버린적이 있네요..

리뽀사랑님의 댓글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10-03 07:56

저희집도 초반에 도마뱀. 바퀴벌래 많았는데요. 제일 좋은 방법은 문을 닫고 보시면 틈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창문 이나 샷시 문 아래 부분에 틈새가 많은데요. 현관문까지 포함 모두 스폰지로 다 막았습니다. 그리고 현관문 창문 잘 안열고 삽니다. 어쩌다가 창문 열고 샷시문 닫고 생활합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10-03 07:10

흠..
혹시 베란다의 전등을 켜놓으시면 끄면..
조금 나을듯 하긴 하구여.

기본적으로 집안까지 들어와서 설쳐되는것들은
뭔가 먹을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에 질문도 내고,
설문조사 및 그 이후 주의 깊게 관찰한 바에 따르면..

개미도 잡아먹고, 바퀴벌레도 너무 큰것만 아님..안보이는데서
잡아먹습니다.

저희집은 날파리 안모이는 아파트 6층인데도..6마리..^^;

그냥 공짜로 애완용 도마뱀기른다고 생각하고 이뻐해주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