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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입시이야기) 특례입시 -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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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versn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0-25 16:16 조회5,24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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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특례 입시의 특징
거의 모든 대학의 전형 일자가 다르고 1차 합격자를 발표하더라도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대학의 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한 학생이 최소 10개 많게는 20개 가까운 대학에 지원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은 여러 대학에 중복합격하는 반면 제법 실력이 있는 중상위권 학생들도 1차 합격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개 1차 전형에서 3~5배수를 선발하지만 수도권 대학들의 경우 추가 합격을 거치더라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3배수를 뽑았던 숙명여대가 금년도 입시에서 5배수로 상향 조정한 것은 이를 잘 반영합니다. 
실제로 2010학년도 동국대입시에서 자카르타에서 총 17명이 1차에 합격하였고 그 중 3명이 최종합격을 하였으나 12월 추가합격 과정에서 전원이 합격 통지를 받았고 현재 6명의 학생이 동국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특례입시 제도 하에서는 어떻게든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1차 합격후에 이루어지는 면접이나 서류 심사 등은 최상위권 대학인 연고대, 성균관대 등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는 변별력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년의 경우 역시 1차에 합격했던 많은 학생들이 최종 발표에서 탈락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입시가 마무리되는 12월에는 대부분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월부터 시작된 입시가 종료되는 12월까지 5개월의 시간을 불안과 초조 속에 지내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심리적 압박과, 불필요한 대학에까지 지원 서류를 내고 전형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입시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야겠지만 현재의 대학들의 태도를 보아서는 백년하청이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천차만별인 각 대학의 입시 유형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고려하여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현재의 입시 제도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길이 될 것입니다. 
부정확한 정보로 엉뚱한 곳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첨부한 자료는 2010년 6월 대교협에서 발행한 '재외국민과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 사항'과 각 대학의 입시 요강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정확을 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혹 오류나 변경된 사항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는 희망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한글 2007버전이며 복사는 되지 않습니다.
자료의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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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ks한얼jiks님의 댓글

jiks한얼jik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자료와 분석글입니다.  특히 대학들의 수배수 합격에 최종합격발표를 늦춰서 하는 횡포는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전체 정원에 극소수부분을 차지하는 특례를 입시당국이 신경써주지는 않으리라 예상되며,
앞으로도 중상위권 대학들이 보다더 우수한 학생을 합격시키고 놓아주지 않기 위해 이런 횡포는 계속될 것입니다.

최종합격발표(올12월 말까지)가 나면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맛볼수 있을 것이란 말에 공감하고, 그러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를 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봐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맘때 많은 합격자가 나왔지요..
 지금 수험생들이 3년전(중학생)만하더라도 대부분 학생들이 중상위권대학에 적어도 한군데의 합격은 가지고 있었지요.  올해말 물론 지금보다는 많은 합격자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불합격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중상위권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이 2차와 정시에 몰리기 때문에 2차나 특히 정시에는 하향지원이 원칙이지요.  그래서 올 최종합격의 질은 아마도 사상최악이라고 예상되어집니다.

 이 글을 쓰신님은 올 수험생에게 용기를 주시기위해 쓰신글인듯 합니다.  저는 이번 수험생에게 용기를 깍기위해 이글을 적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공부하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다독거리는 말보다는 올 결과를 냉정하게 분석하여, 이제부터는 특례가 쉽지 않다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적어도 대학가기위해서라면 공부를 어느선 이상까지는 해야됩니다.  그 어느선이란 것 이상에 해당되는 자카르타의 수험생 혹은 예비수험생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더이상 학생에게 요행을 바라게 하는 특례지도는 없어져야 자카르타 합격률과 질에 희망이 보이리라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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