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부인지라 한국에 다녀올 때마다
김치와 김, 이쁜 그릇, 이쁜 소품등등을
사가지고 옵니다.
물론 속으론 걸리면 어떡하나 불안하지만
너무나 태연하게, 여유있게, 아무 잘못 없는 사람처럼,
기세등등하게, 자신만만하게(또 표현할 말이 뭐 있누?)
빠져 나옵니다.ㅋㅋㅋ
이제껏 한 번도 안걸렸거든요.*.*
혹, 누구 걸릴까봐 걱정되시는 분 내 뒤에 서세요!!!!

울프님 조언 감사합니다.
김치+반찬 더 가져와야겟네요.
이왕 우앙 줄거라면요.......ㅎㅎㅎ
문제는 제가 아직 사람 좋게 생긴 인니인을 식별하는 능력이 아나로그라.....ㅋ
암튼 밀어부쳐 봐야겠네요.

지난 8월 시세로 오버스테이 22만루피아. 였습니다. 법대로 했을때요 ^^

제 경우 손님이 짐 많이 가지고 오실 때 미리 사람을 집어넣었는데요.
저도 아직 바루다땅이라 ㅠㅠ  공항에서 젤 착하게 생긴 브로커를 찾아서
몇번 이용했는데 일단, 익스프레스 이미그레이션...(비자부터 입국까지)이 인당 20만루피.

홍콩에서 몇가지 카메라용품(대략 300만원어치 -ㄴ-)사서 오신 분
부피가 어마어마 해서 세관서 80만루피 뒷돈지급 ㅠㅠ (한국입국시도 안걸리던데 ㅠㅠ)

서울서 VOIP전화기 10대, 컴퓨터+22인치LCD, 등등등... 사서 오신 분
역시 부피가 어마무상... 근데 이상하게 60만루피 지급으로 종료.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용.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7-09-19 15:50

김치뿐만 아니라 소주, 젓갈 등등...

제 경우는 짐을 빼주는 인니인들을 쓰는데요. (사복 입고 짐빼 주는 사람들)
기왕이면 괜찮은 친구 얼굴을 익혀두시고, 5만~10만 루피아 정도 주시면 됩니다.
짐이 문제가 되어 어차피 돈 뜯길거면 첨부터 주고 편하게 나오는게 좋거든요. ^^;

이번 입국때는 아시는 분의 부탁으로 전어 20키로 들고왔는데...
짐은 짐빼는 애가 가지고 나오고 전 손님과 먼저 나가있었고.. (귀찮게 나 잡을까봐)
잘 밀봉한 스치로폴 박스가 개봉된 흔적이 있어서 물었더니.. 짐빼는 애도 잡혔다네요.
이번에는 15만 루피아 주고 짐 잘 가지고 편하게 나왔습니다.(ㅋㅋㅋ 강촌님)


공항 이야기가 나와서..
보너스 1.
한국과는 틀리게 이곳은 공항 내부 티켓팅하는 곳 까지 환송 할 수 없어서 밖에서
유리문으로 봐야하는데요.
손님이 인니 처음이시거나 영어도 짧으신 경우 환송하러 오신 분이 안타깝습니다.
밖에서 기다려야하니까요.
제 경우 예전 대한항공티켓(다른 항공사 티켓도 가능)과 여권을 가지고 가서
함께 들어갔다가 티켓팅 마무리하고 나옵니다. 들어갈때 나올때 떳떳하게 ^^ ㅋㅋㅋ

만약 여권과 티켓이 없고, 가시는 손님이 여러분이실 경우는 한손님이 밖에서 기다리시고
제가 그분 것으로 들어갔다가 안에서 다른분 것 받아 나와서 밖에 기다리시는 분과 다시
들어갑니다. 좀 복잡긴 하지만 한국서 오신분이 대단히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보너스 2
over stay 문제인데요.
오신 손님이 2일 정도 오버하셨어요. 이경우 티켓팅 다 마치고 이민국 통과할때
여권사이에 20만루피아 끼워서 돈 밝히게 생긴 친구에게 이민국 심사 받으라고 했는데...
다행해 무사히 통과하셨구요. 원래는 1일 25불 정도 줘야한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다른 노하우 있으신분도 댓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