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어떤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검토를 해야하는 중요사항이 있는데,
이는 문화나 종교적으로 어떤 거부감이 없는가? 하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무슬림이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에서 어떠한 형태든 몸에 부착이나 장식을 한 후
기도에 참석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더더욱 손톰에 장식을 가한다는 것은 이들 무슬림에게는 종교규율에 반하는 행위가 됩니다.
따라서 일회성 네일아트에 대해서도 여러차례 조사를 하였으나 종교 문제 외에 정서상 무슬림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계를 겨냥해서 네일아트의 사업을 검토를 하게되는데 이 또한 단지 네일아트 샾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토탈 뷰티샾 내지는 뷰티 큐어 개념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네일아트를 위하여 디테일하게 마케팅 리서치를 한 경험을 통해
도움이 되시라고 전언해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네일샾을 운영하시는 한국분이 세 분 정도 됩니다.
세 분 모두 다 성공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몰마다 지점을 가지고 계신 분도 계시구요.
이곳은 1년 내내 여름이라 손과 발이 항상 노출되는 곳이라, 나름대로 수요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살롱에서 네일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적습니다.
대형몰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우선순위이고, 현지 큰 살롱에 샾인샾 형식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기존에 자리를 잡은 분들이 계시니 차별화전략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인니인들은 손재주가 아주 좋아서, 네일기술을 금방 습득할 겁니다.

한국의 nail art shop운영자, 학원관계자, 협회ketua 마지막으로 대단위 생산업체
여러분들이 인니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론은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학원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네일아트 소비자가 없으니
당연 학원사업은 더욱 불투명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마켓을 창의적으로 개척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비층의 존재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한국분이 운영하는 shop은 많이 있습니다..
시업성이면 자카르타 시내가 좋을겁니다.. 물론 가게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말입니다..
소고(자카르타/하얏트호텔)에 한국분이 하시는 shop이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