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살다, 미국에서 살다, 결혼하고 아이 하나 낳고, 오게 됐어요.. 몇번 여기다 글 올린적도 있구요..
저희 남편이 버는걸론 한달에 손꼽을만큼 한국음식을 해먹을수 있어서요..ㅠㅠㅋㅋㅋ  (남편 여기분) 제가 나가 일을 하면 딱 좋겠는데, 그럴수 있는 상황이 못되고..ㅠㅠ 몇번 어떤 회사에서 비전문적인 번역을 했었구요.. 한국어-->영어, 영어-->한국어..
제가 스페니쉬, 영어, 한국어, 여기 인니어는 아직 집에서 독학중... 하는데요, 뭐 스페니쉬는 이곳은 완전 필요없는거 같고....
미국에서는 종종 아주 전문적이 아닌것들 집에서 가끔 돈 적게 받고 번역해준적도 있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 뭐 이렇게 했었는데요, 아이 갖기 전엔 의류회사에서 일했었구요..
애기가 조금만 도와줬음 좋겠는데, 너무 안떨어지려고 해서, 당분간이라도 집에서 틈틈히 알바라도 할수 있음 하고, 사람 쓰다, 믿을만 하다 싶음 본격적으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인니생활 정말 쉽지 않네요이~..
집에서 뭐든 좋으니 혹 할수 있는 일거리 어디서 좀 찾을수 있을까요?  가르쳐주심 복 받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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