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없게 두번 걸려 봤습니다. 의사가 댕기열 바이러스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 두종류는 면역 이라더군요.. 의사가 두번 더 물리면 전체 면역 이랍니다.. ㅎㅎ
댕기열 검사는 피검사 즉 혈소판 수치의 감소로 판단합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니 혈액 응고가 되지않아 폐출혈 장출혈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피가 코나 눈 잇몸 귀등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나라 말로 demam berdalah. 혈소판 수치가 많이 낮아지면 수혈까지 해야합니다.  의사는 수시로 혈소판 수치를 검사하여 퇴원을 판단합니다.  혈소판 수치가 올라가면 바이러스 활동이 주춤하다고 판단하여 퇴원을 시키죠.. 즉 완치가 아니라 고비를 넘기로 회복기에 있는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잘먹고 편히 쉬어야 혈소판 수치가 올라가고.. 수치가 정상이 되었을때 완치라 할수 있습니다.

저의 견해로는 면역 약화로 인한 대상포진 증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댕기열 이후 면역력이 아주 약해져 있는 상황이기에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른 체력 회복을 위해 잘 쉬시면서 면역강화를 위한 조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드시고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을 찾아 지혜롭게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대상포진에 대해 인터넷의 자료를 찾아보셔요~

저는 뎅기열로 수혈까지 받았는데 이후로 몇 개월간은 그런 느낌이었어요.처음에는 물만 닿아도 좀 아렸구요. 검은빛으로 좀 변하다가 다시 붉어지고 그리고 제피부로 돌아왔어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만성이 되는게 아닌가 걱정 했었는데 괜찮아졌어요. 몸보신 잘하시고 체력 얼른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