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분들 댓글이 참 현실적인 느낌이네요..
저도 한국에 있고 동생이 자카르타에 있어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많은데..
그럼 인도네시아에서의 소자본 창업 자체가 비젼이 어두운 편인가요?
아님 현지경험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시는 건지..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이 경제발전이 주목 된다는 점에
동남아 진출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먼저 진출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글쓴이 분 자본은 3000정도인데. 그 정도의 소자본을 노릴 정도로 사기가 많은게 사실인가요??

kimsk님의 댓글

kims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4-29 19:31

저는 이곳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어림택도 없구요  오시면 사기당하실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우선 이곳에서 문화를 익히고 추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인니어 전공이라는거 하나로 인도네시아를 너무 쉽게 생각하셔습니다.위에분들 말씀대로 여기서 20년 넘게 직장 샌활하시고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매일이 힘든 상황입니다.절대 만만히 보실곳이 아니라고 재차 말씀드리고요 한국돈 그 정도가지고는 아마 직장인 많은 중심가에 카페 임대료만으로도 다 허비하실것 같습니다.말대로 서업허가증 내는것도 절대절대 안쉽가든요

윗분들 말씀이 백번 천번 옳습니다. 3~4천 만원의 소자본으로, 오프라인 카페를, 게다가 인구 밀집지역에 오픈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투자 법인을 설립하여야 하는데, 본 유형의 법인은 F&B 사업을 단독으로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사업을 하고 싶으시다면, 현지에서 적어도 1년 이상 거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1년동안 거주 하시면서 여러사람 만나보시고, 교민사회에 국한되지 않은 현지인 및 현지의 중국인 화교들과도 넓은 사교활동을 하신 후에 더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지에 오셨을때 어느정도 현지 사정에 밝아지시기 전 까진 절대로! 돈관련, 사업관련 된 그 어떤 이야기도 100% 신뢰하지 마십시오. 사기당하기 쉽상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직접 오셔서 경험 해 보시길...^^ 아마 현지에서 1~2년 계시고 나서 또다른 어떤 사람이 작성자 님과 같은 질문을 올리신다면, 윗 댓글들과 제 댓글과 똑~같은 답글을 다실거라 봅니다~

여튼 화이팅 하세요!

열공모드님의 댓글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4-28 09:33

아직도 인도네시아를 만만하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원화 \3~4천만원 가지고 사업을 하실수도없고 할수도 없습니다. 온라인몰이라면 모를까 오프라인 매장을...그렇다고 온라인몰 운영이 한국처럼 식은죽먹기는 더더욱 아닌 이나라 환경입니다.

젊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무기입니다.
정말 이곳에서 사업할생각을 진지하게 하신분이라면, 1년동안 그냥 이곳에서 살아보시고 결정 및 판단하세요.
1인혼자 1년동안 먹고 생활할 비용만 얼추 계산을 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 나옵니다. 현지인처럼 생활하는건 불가능하실테니까요.

거북한 답변을 드리게 되어 우선 죄송스럽습니다. 단정하긴 그렇지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제 개인적 소견의 불가능한 이유를 순위로 말씀 드리자면

1. 인니 상주 경험이 거의 없으신 것이 첫째 이유입니다. 인니어가 설령 능숙하더라도 하시면 안 됩니다.
    최소 5년 이상 직장 생활 등을 통하여 적응 기간을 거친 후 하여도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현실입니다.
2. 사업 자금이 너무 부족합니다. 자카르타 물가는 한국 물가와 거의 같다고 봅니다.
    한국 수도권에서 카페를 하는데 드는 비용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3. 사업 아이템으로 카페는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게 대다수 분들의 견해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비품 기기값이 비쌉니다 핫커피보다 아이스를 선호하구요..한국의 기본적 커피 에스프레소머신 아이스머신 이런것만 해도 예상을 초과 할듯합니다  인니에와서 어학 배우시면서 시장조사를 하시면서 천천히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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