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님의 댓글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07-28 09:18

입국시 줄을 서는 곳은 도착비자를 구입하는 곳입니다.
도착비자를 구입하고 입국 심사를 하므로 잘 못 줄을 서면 필요 없는 도착 비자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도착 비자는 25$이며, 25만루피아를 지불하면 잔돈을 거슬러 줍니다.

비자를 받으신 상태에서 도착비자를 구입하시는 줄에 섰으며, 입국시 도착비자로 입국을 하셨을 겁니다.
출국시 체류일이 30일이 안 넘으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이나, 30일 초과시는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체류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상용비자는 회사내에 체류가 가능하지만 도착비자는 회사내 체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도착비자로 입국을 한 것으로 되면, 회사내 체류하다 이민국에 적발되면 체포당하며,
결국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나와야 합니다.
상용비자인 경우 회사내 체류는 되지만, 근무복을 입고 있거나, 현장에 있으면 역시 체포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용비자로는 회의 수준 업무만 할 수 있습니다.

출국시 공항이용료 15만 루피아 필요합니다.

아... 이런일도 있구나...

정상적인  출국이면 별도비용 없구요. 공항세 10만루피아던가? 그거만 내시면 됩니다.
티켓팅할때 내시면 10만루피아 적혀있는 조그만 스티커 붙여줍니다.

60일 비자를 받으셨다고 말씀하심은 아마도 비즈니스 상용 비자를 받으신 듯 보입니다.
(이억오천만 루피아라고 기재를 하셨는데? 오타이겠지요?)

자카르타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지 않는 이상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으시며 바로 입국
심사 줄에 서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미 한국에서 비자를 받으셨으므로 여권상에 비자가 이미
붙어 있었을텐데 ... 줄을 서서 비용을 지불하셨다는 것은 도착비자 카운터에서 추가로 도착
비자 스티커를 여권에 받았다는 것인데 다시  출국하실때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군요??

가능하시면 여권을 스캔하셔서 올려주시거나 주변에 출입국/여권/비자 내용을 잘 아시는 분한테
꼭 다시 확인을 부탁하십시오. 자카르타 공항에서 다시 출국하실때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왜 비자가 두개인지?/(도착비자 기준으로)왜 오버스테이를 했는지? 등)

상기 사항만 아니면 귀하께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출국시 해당 항공사 수속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시면서 에어포트택스(15만루피아) 지불하시고
출국심사 받으시면 됩니다. 단 키타스 소지자가 아니시므로 입국 하실때 도장과 함께 받으셨을
departure card를 잘 챙겨두지 않으셨으면 출국심사시 태클을 걸어 올것입니다. 물론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지만 이미그레이션 직원에게 정신적인 내상과 뒷돈 요구등의 내상을 입으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