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식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집의 차고에서 주말에 틈틈이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요, 이왕이면 크기나 색상, 목재 등을 제가 원하는대로 하고 싶습니다.

우선 목재를 구하려고 하는데, 주변의 가게(작은 가구들이나 문, 문틀 등을 제작하는 곳)를 몇 번 찾아가보니 생각보다 많이 비싼 것 같습니다.

Jati로 200cm x 90cm x 75cm의 식탁을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견적이 21juta 정도 나오네요.

물론 상판 200cm x 90cm는 200cm x 30cm를 3개 이어서 해달라고 했고, 별도의 컬러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마무리 coating으로 clear dorf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같은 사이즈로 Merbau로 하니 약 7juta를 달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DIY가 많이 보편화 되어있어서 이러한 목재를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었는데요.

이에 혹시 원목이나 집성목 등의 목재를 소매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지역은 땅그랑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라질산 티크 집성목입니다.

크기는 2300x915x18mm이고, 인터넷 판매 가격은 149,200원이네요(배송비 별도).

원목보다는 이런 집성목이 보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