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서 한국계 기업의 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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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31 19:27 조회6,8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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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에 있는 회사로 취업을 해야하는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봉제업종이 될거같구요.
주변의 말을 들으면 한국에서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거 같던데(시간적으로),
실제 상황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주중에는 가족과 보낼 시간조차도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외국에 나간다는게 어쩌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는 건데 잘한 선택인지
걱정이 되네요.
솔직한 현지의 얘기를 들려주세요.
아마도 봉제업종이 될거같구요.
주변의 말을 들으면 한국에서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거 같던데(시간적으로),
실제 상황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주중에는 가족과 보낼 시간조차도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외국에 나간다는게 어쩌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는 건데 잘한 선택인지
걱정이 되네요.
솔직한 현지의 얘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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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그라시스님의 댓글
데오그라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지 좋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는 취지면 한국에 취업하시는 낫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생활환경은 한국이 휠씬 좋습니다. 가족, 친구, 고국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만 해도 일하시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취업에 큰 꿈을 품고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따른 대가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곳에서의 직장생활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됩니다. 기회비용이라는 것을 들어보았을 겁니다. 인니취업자체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세요 얻는게 있으면 포기해야하는것도 분명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제업종은 회사마다 틀립니다. 주5일에 칼퇴근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말씀하신데로 일주일내내 회사에 매달릴수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맡게되어 일을 함에 따라도 물론 달라지구요. 현지에서의 봉제는 인건비싸움입니다. 사람다루는 일이 대부분이며, 또한 납기일에 쫒기며 제품맞추다보면 험해지는 분위기도 감내하셔야 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도 물론 있지만 한국에서보다 일이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이야기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답니다. 구체적인 궁금한부분은 쪽지로 통해 질문하시면 아는 부분에 한해 답해 드리겠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