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1-29 04:46

비유하자면, 질병이 의심되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 경우,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여 진단비를 안 줄 수는 없겠지요. 음성의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검사의 가치는 충분한 거라고 대부분 생각들 하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사업 타산성을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본 결과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가 나왔다 하더라도 행여나 무모하게 투자했다 잃을 수 있는 돈을 벌게 되므로 충분한 가치제공 아닐까요. 될 지 안 될 지 모르는 일이라 사업성 타진 컨설팅조차 후회될까 두려운 그런 확신 없는 사업이라면 애초에 안 하는 게 도리겠지요. 아니면 굳이 컨설팅이 필요없겠다 싶을 정도의 확신이던가.

앞서 답변 다신 두 분들이 컨설팅 업자이고 본인들에게 돈을 달라는 뜻은 전혀 아닌 듯 싶습니다. 앞의 두 분처럼 선의의 염려와 조언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고마운 인도웹입니다. 남의 일에 쓸데 없이 참견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없지만, 행여나 선의의 분들이 선의의 댓글을 삼가게 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기에 무릅쓰고 한 마디 보탰습니다..

그래도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질문을 하신 겁니다. . . 될 지 안될지 모르는 일에 누가 돈을 들여 의뢰를 합니까?
컨설팅 업체에 돈을 들여 문의를 했는데, 돈을 지불하고 받은 결과가 안된다 라면 누가 책임을 지는 지..  한국 처럼 OO대학병원 의사 면허 라도 있으면 믿겠지만 동남아시아 초기 컨설팅 업체들은 본인들 사업이 잘 안되서 컨설팅으로 눌러 앉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본인 사업에 대한 자본과. 추진력과. 아이템 없이 남의 사업에 대한 조사를 대행해주는 사람들이란 말이죠. 물론 현재의 업체들은 전문성이 있겠지만 싱가폴 처럼 외국 상사에서 근무하였던 분들은 안보이더군요.. 저 또한 컨설팅 고려는 해보았으나....... 직접 가는게 낫겠다 싶더랍니다.. 아랫분도 비유를 듣자면 아이디가 여러개가 아닌지.... 확신으로 사업하나요? 확신이 있으면 돈내고 컨설팅 의뢰합니까? 하나하나 묻고 찾아 다니고 편의점 하는 사람에게 확인하고 그러면서 하는 것이지 한국이 아닌 동남아시아 이기 때문에 컨설팅 받아야 된다 라고 하는 건 . 좀 아니지 않나요?
..
이분 질문은. 혹시 편의점을 운영하고 계신분들 중에 해보니 이렇더라 라는 정보를 줄 수 있으면 달라는 것이고 줄 수 없으면 어쩔수 없으니 알려줄수 있으면 알려 달라는 말이지요. 그러나 낙후된 동네에 낙후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정보는 공유되지 않더군요.. 시장이 작기 때문에 몇명의 경쟁자들이 자기 시장을 갉아먹기 때문이죠.. 그리고 생활고에 시달려 정보 공유에 생활비를 충당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루종일 인터넷을 하면서 말이죠..
.
..정보를 돈으로 받으시는 분들 입장에서 . 인터넷을 활용하여 사업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을 좋지 않게 보는 것으로 밖에는 않보입니다. .
.
저 또한 편의점 관련 정보를 취합해서 준비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런 글들이 있어야 취합을 하죠..
그런데 그 글에 대한  앞에 두분의 댓글로 인해 글을 쓸 사람이 없어 보이네요.... 글쓴분은 댓글 삭제 권한이 있으면 삭제를 하시는 것이..

질문이 이 공간과 맞지 않는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주변에 편의점 관련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이곳에도 같은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계실것 같다는 생각에

전문적인 내용보단 혹시나 운영중인 혹은 하고자 하셨던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었던 것이 었는데 .. 다소 무리한 질문이었나 보네요.. ㅎ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섯돌이님께 저도 한표......
인니에서의 생활정보와 사업정보는 엄격하게 구분을 하셔서 질문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제생각으로는 인니뿐만 아니라 어느나라에서도 준비를 잘하신다면 모든 업종 성공가능한거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사업전반을 꿰뚫고 있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은 나루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물어보고 아니면 말고면 그만이지만,소위 "너무 거저 먹으로는 경향성이 강합니다."

사업계획서부터 제대로 경영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사항 그리고 전반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것인데
너무 쉽게 물어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니면 말고 식은 곤란하다는 말이죠.

즉 "도와주실분/또는 컨설팅해 주실분 찾습니다"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사업을 하려면 그러한 컨설팅비 또는 교육비는 부담할 각오를 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해서 써봅니다.

나루님 뿐만 아니라 여기 인도웹에 올라오는 요청문을 보면 너무 과한 질문/요구사항이 많은 것 같아 이참에 꼬집어 봅니다.
너무 제가 과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