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그 젠더 자체가 하나의 신분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남성 중심의 아시아에서 여성은 이제는 없어진 카스트 제도의 저 끝에 존재하는 계층입니다. 21세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의 계급은 하층민에 속합니다.

인도네시아나 한국에서나 어떤 부류의 남성은 자신의 성적 매력을 자신의 사회적 신분과 동일시 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많은 여성과 자는 것으로 자신이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좀 과장을 하기도 하고 또는 없는 이야기를 지어 내기도 합니다.

여성이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황당한 경우를 당하고 있다면 조언하는 것에서 끝내고 청할 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족해야지 그녀에 대해 평가까지 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나 싶읍니다.
당사자의 정확한 상황도 모르는데 거기에 행실까지 운운하는 것은 분명 도를 넘는 일이 아닐까요?

유흥정보란이 없어진 것에 대해 저는 솔직히 말한다면 시원합니다.
어느 술집에 가면 가짜양주가 나오는데 품질이 조악해서 다음날 머리가 아프다 거나, 어디는 바가지 씌우기로 유명하다더거나 하는 얘기가 아닌 어디가면 한국에서 온 매춘부가 있는데 시간당 얼마라는 얘기까지 자랑스럽게 올리는 페이지는 당연하게 없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 페이지 없어지고 나서 다시 살리자고 하는 분들의 일반적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이었나요?
성인이 자신의 책임하에 하는 행동이니 구태여 없에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읍니다.
지금 위에 활성교보재가 되어 이리저리 해부되는 그녀도 성인이고 그녀의 행동은 본인이 책임 질 부분이고 여기의 우리들은 그녀의 옆에서 현실만 얘기해 주면 그만이 아닐까요?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의식 저편에 숨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가끔 드러내고는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인이라면 그런 자신을 통제하려는 노력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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