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대단히 감사 합니다.
말씀데로, 참고 하여, 일을 처리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우선 동서고금에 돈을 빌려달라는 측에 돈을 먼저달라고 하면 100% 로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수속에 필요한 비용은 경우는 그 내용이 투명하게 정해져 있고, 금액이 큰 경우는 돈을 빌려주면서 차감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현금담보나 물건담보를 제공하여 대출받기 위한 것이니 담보에 대한 가치평가에 대한 비용이 필요하겠지요. 물론 이런 경우는 은행과 내고가 완료되여 은행에서 지정하는 담보평가기관에 대한 수수료를 위해서 필요한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은 은행직원들이 이런 기관과 유착관계가 강하고, 실제 은행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대출자가 부담하는 것처럼 하여 비용을 착복하거나 보증가치를 올려서 대출금을 올려서 자기의 수수료를 높이는 행위를 합니다. 이런 직원과 결탁한 경우에는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의아하내요..

이런 경우는 복불복입니다. 믿고 딜을 하던지 아니면,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요청하고, 만약 리베트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대출을 받고 정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방법일 수 있읍니다.아무래도 모든 일은 끝나고 정산하는 것이 주어야 하는 편에서 안정감이 있는 것이죠. 더불어 인도네시아 은행에서는 부동산 담보이외에는 다른 자산을  담보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이고, 부동산 담보에 대한 가치평가는 은행별로 보통 9-10개 정도의 평가기관을 선정하여 무작위로 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지정배정하는 경우라는 것은 합법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은행에 대한 감독이 생각보다 강해서 이러한 작업은 시중은행에서 웬만한 직위에 있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더불어 직위에 있다해도 은행장정도가 되지 않으면, 쉽지 않기 때문에 전후사정을 확인하고 딜을 해도 딜을 하세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담보를 제공할 능력이 있으시면, 한국계 은행에서 대출받으시는게 그나마 대출과정상의 위험을 줄입니다. 물론 현지은행이 대출금액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대출정보에 대해서 지역사회에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후에 생각하지도 못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히 질나쁜 경찰관료나, 지역의원들이 이런 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읍니다.

아무래도 조심할 것이 많아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