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따스 연장하기에 앞서 분실된 끼따스 재발급을 직접 진행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요.
오늘 이민국 직원이 그동안 말이 없다가 오늘 뜬금없이이런 말을 전하더군요.
큰 애가 올해 만 17세가 되었는데, 만17세가 되면 더 이상 아빠 스폰서로 끼따스를 연장할 수 없으므로,
일단 epo를 하고 재학중인 학교를 스폰서로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 부모 밑에 있는 고등학생인데 이 절차가 맞는 것인지... 주위 고학년 학부모에게 물어봐도 다들 회사를 통해 연장한 터라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부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어느 분이 관련 법 조항을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만 17세까지는 아빠의 스폰서로 끼따스를 연장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 이민국 직원이 잘못 알고 있는 듯합니다. 만 18세가 되는 내년엔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암튼 올해는 무리없이 넘길 수 있겠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다행이십니다.
97년생인지요? 97까지는 아직 안전한데, 이것도 빠른 97이냐 느린 97이냐 + KITAS 만료가 언제냐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
내년엔 상기 답글 참고하시어 학생 비자 준비를 KITAS 만료 2.5개월전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학생 비자 추천서가 꽤 오래 걸립니다.
미성년자가 아닌 경우 학생 비자를 새로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스폰서를 안해주기에 스폰서는 회사이되, 여전히 해당 고등학교로부터 재학 증빙 & 성적표 받아 학생 비자로 수속해야 합니다.
그리도 (인니내) 대학을 가게 되면 대학측이 스폰을 해주니 이때는 회사와 무관하게 대학 스폰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