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죠.
인니에 10년을 살아도 현지인들 깔보고 욕하며 한국보다 뒤떨어졌다고 진저리치면서도 할 수 없어 계속 사시는 분들도 있고,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나름 적응하면서, 한국보다 나은 점을 느껴가면서 인니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요.
어디가 좋은지 알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도 사회생활 해보시고, 인니에서도 하셔야 비교하실 수 있고, 알 수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저도얼마 전에 아들이 제대를 하고, 한국에서 얼마 전에 취직을 했습니다. 취직 전에 제가 한 말은 직장을 갖는 것은 배움을 돈을 받으며 하는 것이니 너에게 무지 좋은 기회다 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인니를 고민하기에, 배우는 과정이니 어디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을까 생각하면 한국이 더 맞지 않겠느냐고 했고, 아들의 판단을 기다렸습니다. 저의 생각은 한국에서 많이 배우시고, 인니어를 하신다니 계속적으로 가능한 만큼 관심을 유지하시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후에 이직이나 사업을 검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 그게 merit 가 한국이 나은지 인니가 나은지 부터 판단해보세요.
무조건 적으로 여기가 아니면 저기가 좋다라고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인니도 노는 사람 혹은 힘들게 사는 사람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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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해보셔요~! 뭐가 나은지 본인이 겪어보고 본인이 판단해야죠.

지인들이 글쓴이 삶을 대신 살아주는게 아닌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