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20 18:14

뭐 기본적으로는 수요공급의 법칙 범주긴 한뒤..
(솔직히 연봉/복지 않좋은 회사는 안들어가면 되고..
들어갔는뒤..분위기 위처럼 X같음..빨리 이직해야죠)

서해서 중국어선이 잡은 물고긴..중국산..
한국 어선이 500미터 옆에서 잡은 물고긴 국산..
뭐 이런 논리가 적용되는 느낌이..조금 들긴 하죠.

경력직 이직은 아직은 반수이상이..
한국에서온 주재원과 성장환경이나 교육배경,
경력등이 기존 주재원 대비 큰차이 없고,
(주재원들 다 미국 아이비리그 MBA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거나..
서울대 경영학과 수석 졸업한 사람들 아니잖나여? ㅋㅋㅋ)

한국에서 바로 온 사람들이
겪어야하는 수업료 다내서 바로 써먹을 수있는 경우가 많은뒤여.
(물론 한국 본사 인맥이 없다는게 조금 결정적인 순간에 독박을 쓰는 등..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긴 하는뒤..==;)


그걸보고 주재원이니 현채니 나누면..회사 스스로 손해죠.
요즘 좀 괜찮은 회사들은 이런 구분 없어지고 없는 회사 많은뒤..
솔직히 능력되고 꿀리는 것 없는 우수한 인재가 미쳤다고..
차별하는 회사 들어가겠습니까..ㅋㅋ
설사 급하거나 모르고 들어갔더라도 금방 뛰쳐 나오죠.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기능이 있으면, '좋아요' 누르고픈 잠수함님 덧글이네요...

요즘처럼 구인구직란이 북적이는 시기..
그리고 점점 불어나는 비파언어과정 학생들...
급속도로 성장중인 인니 경기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오는 한국계 투자 회사들..

결국 글과 덧글들을 읽다보니 중요한건 실력이겠네요..

훌륭한 인재 못알아보고 놓치는 회사의 인재파악실력..
인니에 진출하려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가져 자기의 최소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 구직자들의 실력..

인니에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 많습니다~
힘내서 실력 쌓읍시다!

회사 사정을 고려하여 주재원이더라도 불평을 키우지 않고
꾹....성실히 일하는 회사원들도 있답니다.
주재원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젊은이들이 취직 못하는 우리 나라 경제에 마음이 아프고, 눈 먼 돈 챙기지 않으며
뒷돈으로 일처리 하는 사람 싫어하고, 이 난국에 회사생활할 수 있다는 그 사실에 감사하고
밤잠 줄이며 일하는 내 남편과 같은 사람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였어도 타 기업 사람들이 좋은 아파트, 주택에 사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좀 후질그레하게 살아도, 먹고 입는 것이 보잘 것 없어도, 13년된 구두 한 켤레 뒤축 다 닳아
평평하게 잘라 고무창 두겹 깔아 본드 칠할 때 마음이 아프지만
그 구두의 주인공이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당당한 가장임에 행복을 느끼는 분들도 많답니다.

때론 애사심을 세뇌받았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그러나 그것이 기본 소양이었음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젊어서 은근히 바가지 긇었던 일들을 미안해 하며.

롯데라는 기업을 위에서 이니셜로 가리셨네요 ㅎ 일본에서는 롯데장학금이라고 대학에서 선발해서 1인당 매달 한국돈 130만원씩 주는 쿨한기업에 직원들 복지도 잘 챙겨주며 롯데에 취업했다~ 라면 대기업이죠. 하지만 한국에서 대기업 취업했다 라고 하면 삼성,현대,엘지등이지 롯데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비웃을 겁니다. ㅎㅎ 그저 돈만 밝히고 한국에서 기부라는걸 제대로 한걸 본적이 없는 롯.데

현지 채용된 한국인은 어디서 온 사람들일까요?  북한 동포나 조선족인가?  가끔보면 웃기는것들 많죠?  지네들이 현지사정 몰라서 회사에서 필요해서 채용햇으면 필요한만큼 대우를 해야죠.
입사전에 이런 사항들 미리 알아보고 일해야겠지만.....  아무튼 국내의 비정규직 문제와 비슷한거 같네요...이런 기업들은 퇴출 운동 해야하구요...(한국도 이런 문제 장기 방치되면 민란일어난다는 얘기 자주 듣습니다) 주제 파악 못하는것들은 벌레 취급하면 됩니다.

문제는 구직자라는 약점때문에...  혹은 취직을 해도 현지채용이라는 약점때문에 꿀먹은 벙어리로 있어야 한다는거죠.
자기들이 가라오케가서 기집질하고 술마신건 영업비 처리하면서 현지채용직원이 영업갔다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먹은건 영수증 처리도 안해주는곳도 있습니다.
그런 회사는 사기꾼한테 걸려서 함 당해봤으면 합니다.

아!!!  더 대단한분이 있습니다.
F&S 라는 물류회사에 박차장이란 분은요....
현채 직원들한테 밖에서 친구나 지인만나서 주재원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걸리면 아주 가만 안두겠다고 했다는군요.
아주 두눈 벌게가지고 말이죠.

정말 그런 일 읽는 자체만으로도 화가 나는 군요.
그런 사람들 뭐하러 자꾸 오는지~~. 참 가~~~관이군요.
그럼 한국에서 소는 누가 키우나.. 그런 사람들 소나 좀 키우지

F&S에 박차장이 여러명 있나요? 그분한테 개인적인 감정이?ㅋㅋ

어딜가나 꼴깝하는 인간들 꼭 있어요..잘나지도 않은것들이 꼭~~~에잇.

제기억으로는 L?T?E라고 한국 대기업3순위라고 자평하는 회사가 참 어이없다고 합니다.
거기 팀장은 현지인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해서 기피회사 1위라고 하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배려심이란 없으며, 현지 채용직원은 거의 한국인으로 안본다고 합니다.
인니어 가능한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어 가능한 현지인으로 보는게 아닐런지.
정말 어이없는 사실을 하나 알려 드리죠.
빨간날... 회사원에게는 아주 소중한 휴일.
그날 자기 골프치는데 캐디랑 말이 안통한다고 나와서 통역까지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아주 당연하다는 마인드에 깜짝놀랐다고 하네요.

대단하시네요.................

적어도 대우는 해줘야 할거 아닌지.
우리가 뭐 큰거 바라나요?
본사 주재원 나오면, 월급+ 주재수당+가족 생계비,+ 주택 월 3천+ 전용차량+전용기사+주유비+톨비+ 애들 인터내셔날 스쿨+병원비 full지원 + 어학 교육비 지원
이거다 뭔지??
그돈은 안아깝고
해외 사는 동포 월급은 아까운지요????
차라리 뽑을때 빡세게 뽑고, 대우를 잘해주세요!!
오래오래 다니는게 회사로서도 이득아닌지요???

뭐.. 쓰다 버리면 그만인데 무슨소리냐??? 하실겁니다.

사내 규정이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것을 안주려 하지요. 그러는 사람들은 사내규정에 왜 안따르는지?
사내규정상 너무 급여가 높아요. 사내규정상 주택지원은 힘들어요.
사내규정상 차량 지원 힘들어요. 사내규정상 그냥 메스에서 지내세요.
밤낮으로 회사내에 박아놓고 부려 먹을려고 하는 건지. 주택을 구해 밖에다 메스 만들면 돈들어서
회사 안에다 메스 만들어 놓는 것은 이해하지만, 사내 규정을 왜 인니 채용자들에게만 해당 되는 건지

한국 서울서 오신 귀한분들이잖아요.
그런 사내규정은 못난 현지 채용자들을 위해서 만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