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100일 약간 안돼서 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
님처럼 걱정 많이 했는데 큰탈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비행기는 비즈니스석이 아니면 왠만하면 이코노미석 맨 앞자리로 예약하세요.
비행기 안에서 모유수유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다른 자리는 좀 불편하실거구 다른 분들한테도
방해가 덜 가거든요..그리구 엄마가 제일 편안해야 하니까요..죄석 예약하실때
나머지 옆자리는 비워달라고 말씀하시면 죄석 예약 받을때 다른분들께 안내가 갑니다
애기가 옆에 앉을꺼라구..그럼 알아서 사람들이 피해가죠..
그리구 아기 엄마가 혼자라면 많이 힘드실꺼예요..(저는 다행히 장모님께서 같이
들어오셨습니다) 공항에서 앞에 있는 보안 직원한테 뒷돈 좀 주시고 비자 받는데까지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세요..저는 20만 루피아 정도 내서 들어갔습니다..^^
다른 얘기는 다른 분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저는 패스하겠습니다..(저는 애아빠라 잘..ㅋ)
그럼 잘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일본 기저귀를 쓰다가 방사능오염걱정때문에 기저귀를 바꿨어요...이나라 판매되는 여러가지 기저귀를 써 본 결과 가격대비 팸퍼스가 가장 좋았습니다..얇아서 더운 이 나라에서도 그닥 엉덩이 발진없이 지금까지도 계속 쓰고있어요...
주위 친구들도 군 쓰다가 팸퍼스로 많이 바꿨죠...기저귀는 팸퍼스 강추구요....(팸퍼스중에서도 저렴한게 있던데 그건 구매하지마세요..싼값하더라구요...)
분유는 이것 저것 바꾸심 오히려 안좋다 그러더라구요...앱문(앤멈)...지금은 분유를 끊어서 정확한 영어 스펠링을 모르지만 저도 씨밀락과 이 분유 둘 중 고민많이 했는데 앱문이 청정지역 뉴질랜드 제품이더라구요...먹여본 결과 변도 좋구 배앓이도 안하구...어쨌든 앱문으 로 잘 키웠어요...분유는 앱문(앤멈) 강추여..
첨부터 분유주지마시구...모유한번,분유한번 주시다가 점점 모유 한번,분유 두번,세번....점점 분유 횟수를 늘이시면
모유를 안찾게 될것같네요...그치만 왠만하면 젖병소독이나 보관,물이 안좋으니 모유량이 괜찮으심 계속 모유로 키우심이 훨 나을것같네여...^^
미리 뱅기 아기바구니장착 좌석을 확보하심 더 편하게 오실수 있을것 같네요...^^

저희 아이는 한국에서 태어난지 14일쯤 데리고 왔습니다.
저도 걱정이 되서 병원에가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했는데 요즘 비행기는 기압조절을 잘 하고 해서 비행기 타는데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고 혹시나 해서 진단서 발부 받아서 왓습니다.(간혹 너무 어리면 항공사에서 문제를 삼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진단서 첨부하면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참조하시기 바래요,,^^

꾸뻑 큰절 올립니다. 모든 정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겠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또다른 팁을 가지고 계신분은 추가 댓글 부탁드립니다.
조금은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감사합니다. ^^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두 백일때 한국서 애기 데리고 왔네요, 비행기 이,착륙시 물병 혹은 젖병을 입에 물려주시는게 좋구요...
기저귀는 군 제품을 많이 선호하더군요...

저희는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아이를 낳았고, 50일 됐을 때 롬복에서 발리로 경유하여 인천으로 갔어요. 인천도착 후 버스로 약 1시간 이동한 뒤 다시 택시타고 집까지 다다랐는데 윗분 말씀처럼 건강한 아이면 별 문제 없습니다.
90일 정도되는 이번 6월 중순엔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롬복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 같은 경우 에어컨을 계속 틀기때문에 담요나 아기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한 뭔가는 준비하셔야 겠죠.
이륙 및 착륙시 귀가 아플 것을 대비하여 아기가 침을 계속 삼킬 수 있게 모유나 분유를 먹게 해야 합니다.

기저귀 같은 경우 까르푸에서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Merries 판매하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일본내수용과 똑같은 제품이었습니다.

비행기야 사실 돌전에는 최대한 안타는 게 좋지만,건강한 아가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요. 한국도 지금 초여름날씨라, 이 곳에 온다고해서 온도차로 인한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한국에서도 아무리 더워도 아기에게 직접 또는 오랫동안 쐬게 안하잖아요. 인니 기차사정을 제가 잘 몰라 말씀드리긴 뭣하나,보온에 도움이 되는 점퍼나 겉싸개 챙기시면 충분할 듯 싶어요. 오히려 기차가 열악해서 너무 더운 게 문제가 되지는 않나요?
모유수유를 중지하시려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기도 환경이 바뀌어 힘들고 아기엄마또한 그럴텐데, 분유갈아타는 과정은 엄마나 아기 모두에게 아주 고통스럽답니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 그렇죠. 웬만하면 여기와서도 모유수유 유지하시고, 특별히 엄마가 아파 약을 복용중이라던지, 젖량이 심하게 부족하던지하는 이유 아니라면, 아기 정서상의 문제와 이 곳에서 적응해야하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분유보다는 모유수유 계속하시는 걸 권합니다.분유는 물을 데워타야하는데, 이 곳 물이 잘 맞을지도 당장은 의문이니 조심하시는 게 좋잖을까싶어요. 정히 분유 갈아타실작정이시람, 한국에서 최대한 많이 가져오세요. 그거 다 떨어지고나서 어떤 분유먹일지 걱정하심 됩니다. 기저귀는 지방 어디 사시는 지 모르지만, 까르푸나 푸드홀,랜치마켓,파머스마켓같은 곳에 일본기저귀 GOON과 최근엔 Merries도 들어와있고, 일본내수용과 똑같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지진땜에 꺼린다,하지만 여전히 한국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저귀는 일본기저귀구요,그 외에도 팸퍼스 하기스 마미포코 등등, 한국에서도 익숙한 브랜드의 기저귀가 많으니 기저귀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