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걸린 생선가시 가 얼 마나 큰 가시였으면 하나 뽑는데 6jt 나 들었는지요 ?  외국인이다 보니 바가지를 쒸운건지, 아니면 원래 인도네시아는 병원비가 비싼건지... 따로 개인 보험을 들어 만일에 대비를 해야 겠습니다. ㅎㅎ

목에 걸린 생선가시 하나 뽑는데 6jt 들었습니다....증거물은 잘 뽑아서 보여주더군요...ㅎㅎ

제 주변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 현지인들은 푸르덴셜 가입 많이 합니다.
하지만 중한 병은 싱가폴 가서 치료 받더만요.
저도 뎅기열로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미친듯이' 주사 짜넣고 약을 먹였습니다.
병이 나을 최소한의 약을 투여하는게 아니라, 몸이 버틸 수 있을 최대한을 떄려넣다는 느낌이랄까요.
나중에 청구서 보니 화려하더군요. ㅋㅋ
의료 민영화의 폐해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은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는데 왜 영리병원이나 이런걸 하려는지... =_=

집 사람 조카는 루마 사킷 미트라 가딩 이라고 하는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제 집사람 조카 경우 는 뎅기열 모기가 물렸는데도 모르고 지내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늦게 입원을 했는데, 의사 말로는 조금만 늦게 왔어면 큰일 날뻔 했다고 하네요.. 그렇다 보니 치료를 더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보험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에도 프루덴셜, 그리고 엘지, 삼성도 보험 회사가 진출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 조카 경우는 프루덴셜에 가입을 하였고요..
다들 건강하게 아픈데 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게 병실에 따라서 다 틀립니다. 약 3년전에 댕기열로 끌라빠 가딩 미뜨라 끌루아르가 병원 - 2인실에서 4일 입원 했는데 병원비 +약값포함 6주따 정도 나왔습니다. 1인실이나 VIP 로 가면 훨씬 더 비싸구요. 아래로 가면 더 싸고... 암튼 옆에 같이 입원했던 현지인에게 물으니 보험에 들어서 보험처리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보험에서 커버 가능한 범위가 있어서 그것까지만 하고 퇴원할 예정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병원도 급이 있어 형편에 맞춰서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리닉에 많이 가더라구요

즐거운님 혹시 어떠한 보험에 들엇는지요? 저도 아이하고 집사람보구 보험들게해야겠네요

사는지역이 시골<sukabumi>이라서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리뽀사랑님의 댓글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8-22 16:49

리뽀가라와치 실로암 병원도 엄청 비쌉니다.
응급환자 링겔 맞고 잠시 1~3시간 정도 휴식 취해도 100만 루피아..

아이 출산 할 때도 자연분만은 1000만 루피아 미만이지만..
제왕 절개 하면 2박3일에 2인1실 기준으로 2500만 루피아
최근 맹장수술 하신 분... 4박5일 VIP 입원 7500만 루피아 나왔습니다.
무조건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약품에 어느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느냐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 달라집니다.

저도 부인이 출산 예정일이 얼마 안남아서 현재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병원비 우선 4000만 루피아 준비한다고 매달 적금식으로 준비 했습니다.

사람이 외국 생활하면서 언제 아플지 모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병원비용으로 5000만 루피아는 항시 있어야 한다고 느끼는 일인입니다. =.=

그리고 댕기열이나 티푸스 등 수술 할정도록 심하지 않은 병은
보통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중 저가 종합병원이나 또는 개인병원 가서 진료 받습니다.

인도네시아 병원비는 한번 아프면 병원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 장기간 사실 거면 보험을 들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제 와이프의 경우는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보험금에 적용되는 금액 보다 오버 되면, 오버된 금액만 개인적으로 내면 됩니다.

그럼 이나라 현지인들은 그렇게 아프면 어떻게 치료하는지요?

저도 집사람이 인도네시아인인데 친척마다 와서 치료비달라면

저의 급여가지고도 살길이 막막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