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ㅠㅠ
다음에는 그런 방법으로 가봐야 겠네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04-13 10:33

뭐 저는 인도네시아 붙박이지만..==;
와이프 지인들이..유럽등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리..
카더라 버젼도 좀 올리겠습니다.

영어 좀 되시고 시간 큰 문제는 없는 분들은..
여정 추가해서..싱가폴가셔서 거기서 부킹하고 관광하면서..
유럽여행 패키지나 항공권알아보는게 빠를듯합니다.

편수도 많고, 수요자도 많고 유럽 투어 여행사도 많고해서리 경쟁 치열한듯..

그리고 나라가 작고..뭐 그래서리..싱가폴 국민들은 휴가되면 다들 멀리멀리 갑니다.

투어도..투어 내용도, 가이드 수준도 싱가폴이 아무래도
투어 참가자가 여기보단 수준이 높다보니..
쇼핑 좋아하심 몰라도..싱가폴이 투어가 더 났다고 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유럽투어는
동행한 인도네시아인 일행들이 전부 쇼핑만을 외쳐서..가이드도 그렇게 유도하고..그래서리..
보통은 명품 쇼핑장만 주로 돌다 온다는..쿨럭..==;

작년12월에 다녀 왔습니다.
네덜런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등
저는 프리인다에 거주 하는데 프리몰에서 여행사 행사가 있었습니다.
해서 위타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 왔는데 이 여행사 참 거지 같습니다.
두명 7000만 루피아 들었습니다.
여행사중 비용은 가장 비쌌으며 항공 티켓은 가장 저렴한걸로 구매 하더군요
문제점
1. 여행 경로 보통 여행사 들은 자카르타 - 말레이시아(경유) - 로마 - 네델란드 - 말레이시아(경유) - 자카르타 경로
    로 여행 위타는 자카르타 - 말레이시아(경유) - 네델란드 (경유) - 로마 - 네델란드 - 말레이시아(경유) - 자카르타
    이딴 식입니다.
2. 첫째날 자카르타 - 말레이시아 - 네델란드 - 로마 도착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2시간 지연 되어 네델란드에서 로마가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로마행 티켓 시간 아침 6시 30분비행기 네델란드 도착 6시 45분 그리고 네델란드 공항 도착 30분 후 티켓을 바꿔 주던군요 로마행 티켓 저녁 6시 30분 미친거죠......

문제는 여행사에서 가장 저렴한 티켓을 구매 했기에 12시간 차이나 나는 티켓을 받게 되었던 겁니다.
이로 인해 로마 여행은 없던 일로 되버렸습니다.
가이드도 거지 같은 가이드 만나 아침 9시 집합인데 그 거지같은 게으름 때문에 꼭 한 팀이 번갈아 가며 30분 1시간씩 지각을 했습니다. 결과로 관광지 도착 하면 다른 여행사 팀이 항상 먼저이고 저희는 항상 마지막 이었습니다.
따져 보니 12일 여행중 한 2~3일은 기다리는 시간으로 다 보냈더군요....

여행을 마치고 로마행 티켓과 거지 같은 가이드가 여행자 컨트롤 하나 못한 것에 대해 컴플레인을 했습니다. (여행보험)
그쪽에서 말하기를 대기 시간이 12시간이니 그만큼 환불 해준 다더 군요 그 얘기 듣는데 2주 걸렸습니다. 개 미나리들....

어차피 그리큰 돈은 아니니 가난한 사람 돕자고 했는데 그 돈 받으려면 1년 걸릴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언제 된다 만다 전화도 없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되니....  아직도 못 받고 있습니다. 전화도 없고
위타라는 회사는 여행사중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여행사라는데.....

또또또 하나 KLM 이용했습니다. KLM은 대한항공 스카이팀과 같아 대한 항공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 합니다.
여행 계약 당시 마일리지 적립 가능 하다고 하였고 와이프 유럽 비자 만들기 위해 대사관 같을때도 포인트 적립 가능하다 했으며 여행중 여행 후에도 가이드가 포인트 적립 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여행 끝나고 1시간 가량 찾아 대한 항공 갔습니다. 적립 가능한 티켓이 아니라네요...
거지 같이 돈은 재일 비싸게 받고 티켓은 제일 저렴한거 주고 서비스도 제일 저렴 했던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첫날 결항하여 로마 도착 후 저녁 식사를 해야 하는데 저희가 늦게 도착 하여서 먹을수 없다고 했으며 선불 내역이라 환불도 않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가이드가 니네돈 내고 먹고 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이드에게 따졌더니 조용히 와서 저희들껀 자기가 내준다고 하더군요. 나머지 사람은 자기돈 내고 먹고 저희는 더럽고 치사해서 한개만 먹었습니다.(실은 호텔 요리 맛 더럽게 없었습니다. 입맛도 없고 가이드도 지돈 내는것 같아 불쌍해서 ....)

정리 유럽 여행시
1. 총 기간, 비용, 보험 확인 보험금 상환시 걸리는 기간 해당 사항등
2. 비행기 연착시 대처 방법이 있는지 확인
3. 팁 포함인지 아닌지 확인. 계약 당시 모든 팁 포함 이라고 했는데 호텔 로비에서 가방 저희가 다 들었습니다.
    물론 빨리 진행하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여행 후 여행사 사무실에 따졌더니 포함 아니라고 하더군요 계약서에는 있는데...
4. 혹 로컬 여행사를 통해 갈경우 똑똑한 가이드 요청 하시고 시간 잘 컨트롤 할수 있는 가이드 달라고 하세요
    저희 처럼 멍청한 가이드 걸려 아침 마다 늦는 팀 때문에 기분 망치시지 마시고..
    와이프라 그럽니다. 로컬 사람 원래 이따위라고 그래서 가이드에게 컴플레인 걸었더니 그 자식 하는말 괜찮아 시간 많아...... 쩝 할말 없습니다. 저말 한 10번은 들은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대놓고 화냈습니다.

    이정도만 지켜저도 훌룡한 여행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겨울에 베니스 가지 마세요 tv에서 베니스 나오면 다 봄 분위기 입니다. 초록색에 빨간 색으로 알록 달록
    헌데 겨울에 베니스에서 곤도르 타고(배 한개 300불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 6명이 50불쯤) 한 바퀴 돌면 얼어 죽
    습니다.
5. 명품은 밀란에서 구매 하세요 LV지갑 국내 540불 정도인데 밀란에서 300불 정도 준것 같습니다.
    백은 400불(같은 면세품 밀란과 국내 면세) 까지 차이나는것 같습니다.

6. 프랑스 가시면 가이드가 화장품 사라고 면세점 보냅니가 거기서 사세요 많이 싸요 거기만 여행사 할인이 있는것
    같아요.
7. 커피 좋아 하시면 이탈리아 고속도로 휴게소 들려서 에스프레소 드세요 1.5파운드 정말 맛있어요.
    시내 커피 정말 맛없어요 자판기 에스프레소도 정말 맛 없어요.
    베니스 카페에서 커피 드시지 마세요 한국인 입맛에 않맞습니다.
    핫 초코도 ...... 그냥 물 초코  우유도 아니고 물도 아닌..
    그런데 우리나라 핫, 아이스 초코 같은 맛은 어느 나라도 없더군요
    호주는 정말 초콜릿 스픈으로 떠 먹을수 있는 농도 메뉴 그대로 뜨거운 초콜릿입니다.
    유럽도 그런듯 허나 입맛에 ....쩝

응삼이님, KLM가격은 이미 유류 할증료및 TAX포함 가격인데요....단지 온라인 구매가 아니고 KLM자카르타에 가서 현금 구매시 1인당 20~30불 정도 ADM FEE가 붙더군요.

에어 아시아 엑스라고 에어 아시아 장거리 뱅기있습니다
왕복 600불 정도면 갈수 있구요
프로모션 찿으면 더 싸게 갑니다
케이엘엠  위항공료에  유류 할증료랑 택스 추가로 700불 정도 더내야 됩니다 

가을 겨울에 유럽가면 해가 짧아 7-8시에 해져서 4시면 껌껌해져요 위도가 높아서...
여행 기간에 맞게 유레일 패스사서 기차 타시면 호텔비절약 하실수 있답니다

현지물가는 엄첨 비쌉니다
여행하려면 공부 많이 하시면 그만큼 돈 절약하시며 좋은여행할수 잇어요
뜻이 있고  예산을 세우시고
맞게 여행 하시면됩니다

세상에...어찌나 감사하온지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싱가폴 항공보니까 1인에 3300불씩 나와서 속상하던 참이었거든요....너무 감사드려요~

KLM website 들어 가서 로마까지 가는 것으로 가격 확인하시면 1422불 정도 나옵니다. 8월29일 출발 기준이고 암스텔담 경유 입니다. KLM Airtel Package도 있는데 일정과 맞을지는.... 유럽 여행 비행기는 KLM이 젤 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사 패케지도 좋지만 한인 민박 이용하는 것도 싸고요... 참고로 저는 작년에 영국,파리, 바르셀로나 & 암스텔담을 비행기 값 1500불 + 일반 숙박및 경비 2000불 정도 들었습니다.

와우..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유럽 여행에 관심히 많네요. 감사합니다 ~

솔로몬 여행사를 통해 다녀온분 많은걸로 압니다.  오래전부터 교민 사회에 이름걸고 하는 여행사인데 큰문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현지인 운영 대형 여행사도 팩키지가 잇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