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 han kook restaurant... =) its near setiabudi area

joon님 말씀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백분 이해하고요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둥 한국식당 코리안하우스, 소나무(구 아리랑), 한국관, 명가, 아랑 있구요
합법인지는 모르겠는데 모두 소주를 비롯한 주류 판매 자유롭게 보입니다.
위 식당들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부분에 자유롭지 않아 자재합니다.
다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인을 위한 특정 소수를 위함이 아닌
현지인을 비롯한 중국화교 등 불특정 다수를 위한 마켓팅이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초심이라 함은
식당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쥔장들의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착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에 기대어 발길이 잦았던 곳들이
입소문으로 인해 늘어가는 손님들에 반해
착한 가격이 서서히 못되져 가더니
급기야 어지간한 손님들 눈길도 주지않는 쥔장들의 도도한 태도....

같은 맛이라도 이런 부분들에 조금 신경써주시면 충분한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하고
주제넘게 몇자 끄적거렸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둥쪽도 주류 판매는 문제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그쪽은 많이 시원하죠.ㅎㅎ 자카르타 쪽은 워낙 더워서 시원한 곳에 살고 싶어서요.ㅎㅎㅎ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9-26 13:04

간략히 댓글 올립니다.
여러분을(손님) 만나서 제가하는 말은 여기 식당이 천개가 있어도 차별화된 메리트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식당이 하나도 없으면 급한대로 되겠지요!!!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 이겠지만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고요
서비스는 말 할 것도 없고여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간단히 싸고 맛잇고 서비스 좋고 아닌가여?
제 생각은 인니계 중국인 대상도 충분 하다고 봅니다.
한국 드라마나 한류를 통해서 중국계들은 사실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들을 대상으로 전격적으로 마케팅을 한다던가 담당자가 있어서 손님으로 오면 안내라도 한 다 던가 하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제 생각은 그런 좋은(한류문화)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자카르타에는 있는질 모르겠습니다만
중국계 손님이오면 한 쪽 구석에서 나오는 거 먹고 가고 ??
과연 그 사람들이 다시 올까여 ???
불고기가 먼지 쌈 재료는 먼지 어떻게 먹는건지 유래는 어떤지 ?
하고 말 상대를 하고 안내를 하면 그사람들은 대가족이라 이사람 이식구 저친구 같이 오는 건 일 도 아닌 듯 한데?
물론 그런 곳도 있겟지요
한국 사람들만 상대하면서 한국사람끼리 터질듯 하시지 말고 좀 만 신경 쓰고 돌아보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서 올리는 사견이니 요식업 하는 분들은 참고로만 하십 고맙겠습니다.
삼계탕 하나만 잘 해도 잘 될 것 같던데 !!
그리고 땅그랑은 사실 그말이 맞습니다.
결국 술은 못 팔고 맥주(5%알콜정도)정도는 가능합니다.
단지 근본취지는 이슬람 국가라 그런 것 같고 주류 판매허가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내놓고 팔 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잘 조사하셔서 좋은 사업 기회 만드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자카르타 지역외에는 예를 들어 땅그랑 지역은 주류 판매가 불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단속도 자주 나오고 올때마다 돈도 요구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압니다. 반둥지역은 어떤지요? 염치없이 자꾸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식당사업자가 아니라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상세한 답글을 드릴 수는 없구요..
제 견해로는 주류판매 문제는 매우 예민한 사업적 정보 같습니다.
저도 대강 돌아가는 내용을 들은 바는 있으나 구체적인 사업정보는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의 도움이 필요하겠네요.
그런데 이러한 정보는 사업상 중요한 정보가 될텐데..
온라인상의 사업정보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니까 직접 서치를 하셔야할 둣 합니다.

기왕 해외에서 요식업을 결심하셨으면 시간을 좀 두고 열심히 연구해보시길..
사실 한국인이 해외에서 할 수 있는 제한된 사업 중에 그래도 열심히 하는 만큼
보이는게 요식업 같아요.
음식을 맛있게 연구해보시고 그리고 이전에 장소가 유리한 곳인지를 우선적으로 연구해보시구요.
한국에서 고교동창이 처음해본 식당으로 돈을 좀 벌었었는데 그 친구..한달 이상 지나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매일 기록을 하더군요.
예컨데 어떤 식당은 왜 잘되고 안되는지를 잘 연구해보시면 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입맛 뿐만 아니라 현지인 그리고 외국인까지 잡을 수 있도록.
식당만큼 가장 친숙하고 절실한 '문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인만큼 맛도 중요하지만 한국인에 대한 서비스 정신은 더욱 중요한거 같습니다.
맛이 좀 부족해도 사실 커버가 되지 않나요..?
누구처럼 불친절해서 원성을 사서는 안되겠지요.
음식장사는  맛 이전에 정신을 파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기왕 하시는 사업 진심으로 잘 되시길 바라며..
(잘되는 한국 식당을 보면 제가 기분이 왜 좋은지..)

반둥에는 명가,코리안하우스등 한국식당이 6~7개 정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교민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0명이 넘지않는걸로 반둥 한인회 사무실에 들렀다 들었구요...
주말에는 제법 많은 한국분들 놀러오시는듯 하구.......
반둥에서 자주 한국식당을 이용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셔서 여기 있는 한국 식당들 구경하시고(시장조사^^) 맛이나 서비스에 확실한 차별화를 한다면 승산이 있으시리라 봅니다.
사실 맛있는 한국식당 반둥에 생겼으면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사업하시는데 날 더운거와 뭔 상관입니까...T.T
더 한것도 참아야 하는디..
그래도 수원보단 한양이 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