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미적감각의 창의성 절대 우월하다고 생각해요. 꼭 도전 하세요. 괜찬을꺼 같습니다.

사진을 어느 정도 전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인도네시아 사진 기술은 많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웨딩 사진의 경우 부유한 화교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튜디오도 가봤습니다만, 사진에 대한 느낌이나 사진을 가치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앨범 기술이나 액자 디자인 등이 많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동네 사진관에서의 느낌도 우리 80년대를 연상 시킵니다.

물론, 많은 투자로 하드웨어는 대단히 갖춰 놓은 곳도 많습니다만, 사진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쪽에 가깝지 않나요?

시대에 따른 트랜드도 존재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96년에 한국에서 결혼하면서 찍은 웨딩 앨범을 인도네시아에 가지고 왔는데요, 주변의 현지 지인들한테 보여줬더니 많이들 놀라더군요.

제 생각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분명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진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작품으로 나타날 수 있을텐데요, 과연 그 의사소통이 얼마나 가능할지.

그리고, 사진과 연계된 사업, 즉, 웨딩 관련 산업이라고 하면,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허니문 등을 함께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였습니다.

쇼핑몰 같은데 가면 아이들 기념사진 찍어주는 현지 사진관들이 있습니다만,
사진 기술이 별로 였습니다.
어린 아이들 상대로 하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댓글내용 확인

물론 지금은 너무 사진관이 많기는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사진을 잘 찍으시고 홍보하시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9-18 00:20

10년전에 내셨음 돈 좀 버셨을 텐뒤..

지금은 경쟁 빡셉니다.

한국인 대상으로한 스튜디오도..3곳 넘고..

현지인 대상으로 한 로컬 전문 스튜디오들도..

이제는 기술과 시설이 장난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확실한 기술 및 시설적 차별화와..

자본이 뒷받침 안되면..한국인 인건비 뽑기도 힘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