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한국식당에 대해 글주신분들께 제의견을 간단히 밝히면,

** 인니 한국식당중 현지인이 고객이 많은곳도 꽤 있습니다. 가효, 청기와, 수라청, 토박 등
** 경쟁이 치열하여 재미 없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만 좋으면 여전히 괜찮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 한국식당의 대상은 한국인, 외국인, 현지인 상류계층으로  보아야 하며, 현지인 상류층 인구는 오히려 한국보다 많습니다. 고급브랜드를 부각시킨다면 오히려 현지인 고객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 퓨전에 대한 생각은 좋다고 봅니다. 메뉴, 음식가격 등을 적절히 잘 해야 되겠지요. 마켓팅은 물론이구요
** 대부분 식당은 허가발급시 현지인 명의를 빌려 쓰지만 외국인 명의로 100%안되는 건 아닙니다. 규모가 아주 크면 PMA로 허가발급 가능합니다. 하지만 허가발급비용 및 추후세금문제 등을 고려할 때 현지인 명의로 하는게 낫지요.

감사합니다.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6-10-16 20:03

고민하였는데... 김삿갓님이 업체명을 공개하셨군요. ^^ 이를 어쩌요...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6-10-16 18:23

위에 드린 답변에 대해 저도 짧은 소견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의하신 분에게 개인 메일을 드리긴 하였지만 ...

1. 개인적으로 보내 드린 메일 내용 중 경쟁이 치열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는 그 만큼 시장이 성숙되어 있다는 뜻이구요.
  며칠전 오픈한 모 음식점에 갔을 때에는 홍보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오픈하였다고 하여 디스카운트는 없었습니다. 오늘도 그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구요.)
  조만간 몇개 음식정믜 사진을 올리려고 합니다.
 

2. 한국인 대상으로하는 음식점인 경우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마케팅 방법에 따라 충분히 인니인이나 제 3국 고객에게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식당명을 직접 거론하기는 뭐하지만 모 음식점에는 일본인 고객이 많은 경우를 보았고,
  모 음식점에는 인니인+중국계 인니인이 많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호까호까의 경우는 TV까지 광고를 하고 있는 특수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현재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맛과 분위기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인니인의 소비 형태도 그러하구요. 예를 들어 모바일폰을 보더라도 그렇구요.)

3. 인니에서 공식적으로 외국인이 요식업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를 위하여 님이 쓰신 내용에 대해 악플을 달고자 하는 것은 아닌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