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퍄님의 댓글

세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6-17 18:33

걸리면 돈 주면 그만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양을 줄여서 준비해야겠어요.
입국하고 나서 글 다시 올릴께요.

예전에 어떤 분 들어오실때 생각이 나는군요..

그분이 오징어, 김치,김 등 냄새나는 것을 들고 들어오셨어요..

당연히 공항에서 잡혔죠...

공항직원: "ub, tidak boleh makanan ini"

한국 아줌마: 응..이거 먹는거여..밥하고 같이 ..

공항직원:"Mises, makanan tidak boleh bawa"

한국아줌마: 응 이거 밥하고 먹는거야 맛있어..

공항직원: "Food, NO"

한국아줌마: 그래 이거 김친데..먹는거여...

이렇게 한 30분 실갱이 하다..아무탈없이 공항을 나왔습니다..

4월에 다녀왔습니다. 헌데 가방무게만 초과되지 않는다면 문제없던데요~^^
다 가지고 오시려면 꽤 무겁겠는데요...제가 가지고 온거 고추가루, 참기름,다시다,
한약,김,참치캔 이정도네요.  참 한약가지고 오실때 가끔 x자 쳐놓고 한마디 한다는데  본인이 먹는다고 하면 이상없답니다. 전 한약도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시비 없었구요.

고추장, 김, 참치캔, 라면...정도는 한국서 오시는 분들이
가끔 가져다 주시는데... 비행기라면 문제 없겠죠? ㅎㅎ
물론, 양이 너무 많아지면 분명 시비를 좀 걸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