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에 Garuda에서 한국으로 운항되는 비행기는 Airbus 330 기종입니다.

이는 작년까지 대한항공에서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투입했던 비행기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기종이나,
Series가 대한항공은 Airbus 330-300, 금번 Garuda는 Airbus 330-200 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비행기이나 Series에 따라 선체의 길이 및 그에 따른 좌석배치가 조금씩 상이하게 됩니다)

저도 질문자 분께서 느끼시는 불편한 점 때문에 대한항공 탑승 시 승무원에게 직접 문의를 했었는데요.

만약 Garuda 330-200이 대한항공 330-300과 다르지 않다면(기본적으로 같은 기종이라 다르지 않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만...) 매열 정 가운데 좌석의 사이에 전기 콘센트가 있답니다.

즉, Airbus 330 기종은 좌석 배열이 매열 2-4-2로 구성되어 있는데

ㅁㅁ - ㅁㅁㅁㅁ - ㅁㅁ
A B    C D E F    G H

이 중 가운데에 위치한 4 좌석 중 가운데 좌석인 D와 E 좌석 사이 밑쪽으로 컨센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복도나 창가 좌석을 선호하시는데, 알고보니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되던 가운데 좌석에 이런 장점도
있더군요.

이상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