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일잘하고, 싹싹하다 그래도 물건 고르는 경우엔 직접 하시는 게 좋아요, 한국쌀은 비싸게 흠이죠, 저희 같은 경우엔 미국쌀을 먹고 있어요, 어차피 배에 들어가면 같으니까 현지에서 나오는 라면도 좋지만 별로면 슈퍼에서 사서
드시든지 아시는 분 있으면 부탁을 드리세요, 어차피 슈퍼에선 한국라면이긴 하지만 맛은 그다지 없을 거예요.
식용유 역시 현지에서 나오는 거 쓰세요. 약간 많이 노랗긴 하지만 먹는 거니까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어떤 브랜드가
좋으거냐고? 메이드 만나시고서 민증 사본(끼따스)하고 사진 찍어 두세요. 혹시 불안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들 머리 만지시면 안된다는 거 아시죠? 몰은 안그러지만 간이 화장실의 경우 돈을 내시고, 미리 휴지는 챙기세요
항상 가방에 비치.. 그럼 자카르타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쌀,라면,식용유는 직접 사주고 있구요, 제일 저렴한것으로,,,
양을 한달치 혹은 보름치 이런식으로 미리 정해 알려주심 좋습니다.
야채값을 주단위로 따로 주시는 분도 있고, 저는 그냥 월급에 다 포함해서 주고 있습니다.
가끔 저희 장 볼때 닭,생선 정도 사줄때도 있구요.
좋은 식모 만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