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길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와 새끼를 3 마리 낳고, 불쌍하여 먹이를 주었더니 친근해져 산책을 하면 같이 따라 다닙니다. 밖에서 들어와 주차를 하면 멀리서 알아보고 야옹하며 달려오고...내가 멀리서 부르면 쫒아오고....이후에 쥐와 바퀴벌레가 안 보이더군요. 야가 박쥐도 잡습니다

쥐 잡는 고양이 그리 드물지 않습니다.
잡은 쥐를 물고 어디론가 가는 광경도 제가 직접 몇 번 봤구요, 제 친구의 경우엔 동네 고양이들에게 밥을 줬더니 아침에 방문 앞에 잡은 쥐를 갖다 놓는 일이 종종 있어서 나중엔 밥 안줬다고 하더군요.
이 나라 쥐가 워낙 커서 그렇지, 고양이과 동물의 본능이 없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쥐가 앞에서 알짱거려도 세월아 내월아 보고만 있는 고양이만 봤습니다. ㅎㅎㅎ
가끔 쥐와 같이 노는 고양이도 봅니다.
적과의 동침인지... ㅎㅎㅎㅎ

쥐잡는 고양이도 아주 드물게잇어요...
동네 고양이인데...
쥐다닌길에 아주 잠복해서 한번씩 잡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