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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회사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수익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한국이나 인도네시아나 탁월한것 같습니다..

2010.12월, 제가 자카르타에 온 지 일주일 쯤 지났을 때 전화기에 손도 안 대고 가만 놔뒀는데도 뿔사가 조금씩 없어지길래 범인(?)을 잡기 위해 2~3일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을 뿐더러 심지어 어떤 사람은 그까짓거 몇 푼 된다고 그거 신경 쓰느라 노이로제 걸릴까 염려된다고 하더군요.
하하하.
돈이 없어지는 걸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둑맞는 걸 찾아내는 게 더욱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그처럼 개념없는 소릴하는 걸 보고 그 사람을 다시 본 기억도 있습니다.

범인은 아마도 이메일의 자동동기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휴대폰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기적으로 서버에 접속해서 이메일을 최신 목록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경우 WiFi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3G망으로 접속이 되어 수시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는거지요.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하다 안 되서 휴대폰을 초기화해 봤더니 돈이 빠져나가지 않더군요.
그 뒤로 하나씩 Setting을 변경해 가면서 지켜봤더니 역시 그 놈(?)이란 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도둑맞는 일이 없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거의 모든 통신사가.같은 통신사끼리는 저렴하고.거의 꽁짜입니다.
자동으로 자꾸 없어지는 경우는.혹시 이멜.ym.등을 켜놓을시 없어질수 있고,또.시외에서 전화 받아도 뿔사
나가고.아니면 통신사에서 링이니.게임이니. 뭐니 하고 문자 오는것 등록하지 마세요.
문자 올때마다.rp1000 or 2000.3000.자동으로 나가고.링 음악 요청시 7000/달 자동 결재 됩니다.
나머지 경우는 받는 전화 요금 안나갑니다.
뿔사없이 받는전화 가능하고요.카드 만기 날짜 지나도.1달간은 오는 전화 받을수 있고.
한달 경과하면 번호가 아예소멸 됩니다.다시 살릴수 없고.몇개월이 지나면 그번호가 새로운 신 카드로
발행 됩니다.
(참조.통화 시 제일 많이 뿔사 나가는것은.플랙시 와 가정용 전화 번호시 금방 없어집니다.)

여기 사람들 휴대폰 몇개씩 들고다니잖아요... 같은 통신사끼리는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저렴해서..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텔콤셀을 사용하는데.. 아침마다 talk mania를 등록합니다. (*999*99#) 이렇게 등록하면 같은 통신사 이용자(할로,아스,심파티)끼리는 2천루피아의 요금으로 100분을 통화할 수 있습니다.  요런것만 잘 활용해도 통신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삿같은 경우는 신청하지도 않으 벨소리 요금을 매 2주마다 6천루피아를 공제하더군요... 취소를 해도 이틀뒤 또 자동 신청되서 또 공제되구요...
참.. 뿔사가 없어도 전화 받는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