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작성자입니다. 어제 끝냈습니다. 그동안 조언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슨 기회를 봐서 관계를 끊나요... 상대는 님이랑 관계랄것도 없이 그냥 인터넷으로 돈 보내주는 ATM밖에 안되는데. 꿈에서 깨시고요. 이 댓글보면 왜그랬냐 거짓말친거냐 따지지말고 그냥 차단하세요. 차단하고 200불 없는돈 셈치고 좋은거 배웠다고 살아가세요

이미 끝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니에는 '외국 남자를 사귀게 되면 일가친척이 갑자기 아프게 되고, 가지가지 돈 들어갈 일이 뿅뿅 생겨서 가난해지는 병'이 있습니다.
일종의 풍토병인데요, 물론 그 병에 걸린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외국 남자와의 관계가 끊어지면 증상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 여성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계를 정리하시길 권합니다.
헤어지시면, 그 여성분 부모님이 갑자기 건강해지실 겁니다.
형편이 어려워졌던 것도 다시 잘 살게 될 거고요.

감사합니다. 끝냈습니다...

무나소님께서 너무 순진 하신것 같네요..
바로 정리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그간 제 자신을 스스로 세뇌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나마 200불 정도니 다행이죠 뭐.. 인생공부 하셨다 생각하시고, 너무 정이 많거나 순수하셔서 그러신듯 하니 앞으로 조심하셔요.. 과도한 의심은 독이되지만, 적당한 의심은 득이됩니다.

네, 계속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폐 끼치는 일이 더 없도록 돈 그만 보내고 관계도 정리할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속고 계신것같네요
끈으세요~

네,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사기꾼이거 같습니다.
인터넷은 한국과 같이 매달 1회씩 후불로 요금을 냅니다...
처음에는 잘 사는거 같이 꾸미지만 막상 현실을 보면 그렇게 잘 사는 사람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가정부가 본인이 일하는 집을 본인이 사는집처럼 사진찍어서 SNS등에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더이상 돈은 보내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지요. 인터넷 요금 선불이라는 건 저도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네요. 당연히 더 이상 돈 보내지 않을 거고 조만간 기회 봐서 관계도 정리할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예. 님께서 하신 행동이 현지인이 한국인을 ATM으로 보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울며불며 통곡하면 님께서 돈을 보내줄 것을 알기에 계속 그럴겁니다.

처음엔 잘해줍니다, 세상에 없을 정도로.
그리고 이사람이 혹한다 하면 그때부터 주변인들이 아프기 시작하죠.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뒤돌아보지말고 끊어야 합니다.

이 친구가 애초에 가난했으면 저도 처음부터 의심했을 텐데 저보다 훨씬 잘 사는 듯보이는 친구라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제가 저 자신을 세뇌한 듯합니다. 여기 모든 분들의 의견이 하나로 통일되네요. 저도 이제는 같은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보통 잘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꾸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믿으니까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인터넷 비용 안 내면 바로 끊어 버리지 "미리 5달치를 한꺼번에 지불하지 않으면 단선이 된다"는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써주신 글들(다 못 쓰셨다고 생각됩니다만)을 봤을 때..
정말 죄송하지만.. 낚이신 거 같습니다..
맘이 아프셔도 빨리 끝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네..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진심으로 대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런 변명들은 여기 현지인들이 정말 아주 쉽게 내뱉는것들입니다. 의사결정은 무나소님이 하시겠지만
그냥 조심하십시요.

네, 저도 갈수록 이상해서..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아무리 SNS 가 발달했고,, SNS를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지만..
이건좀 아니네요,, 걍 지나가려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한말씀 드립니다.
글쓴이님이 너무 순진하건지.. 그냥 연락 끊고 모른척하세요. 저런걸 보고 한국사람은 호구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인들은. 일면식도 없는사람한테 돈을 보내질않나..인니 잠시온 어떤 분들은 길가는 꼬마들한테 불쌍하다고 돈 3만원상당의 거금을 쥐어주질 않나...본인은 착하다 생각할지 모르나 주변인들에 엄청 피해주는 행동임을 아셔야합니다. 글쓴이 또한.

ㅠㅠ 피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조언 감사합니다. 가난한 것도 아니고 잘사는 친구인데 저한테 그럴 일이 없다고 제 스스로를 세뇌한 듯합니다. ㅠㅠ

사기당한겁니다.
교제끊으세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물론 인니 병원비가 비싼건 사실 입니다.
다만 인터넷은 절대로 선불 지불하고 사용 하는곳 없구요.(제 정보 선에선...)
인니 분들이 애용하는 오일이 있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20,000 루피 내외.. 한화로 2,000원 정도 입니다.
저정도 돈도 없는데 200불을 인터넷 5개월치 선불로 치른다구요???
요즘은 현지 분들 급여 수준이 얼마나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정보로는 현지인들 월급이 300불 정도 합니다.
진심으로 위 에 작성한 부정적인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진짜 그럴 가능성도 있긴 한데...
경험상...;;; 매우 많이 격어본 스토리라...
정말 많이 좋아 하신다면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다만... 지속적인 금전 요청에 대응 하는건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네... 저도 시간이 갈수록 저 친구가 말하는 주변 상황이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결국 이곳에 질문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친과 자신이 아프다는 주장도 확인할 길이 없으니 답답하고. 참 장거리 연애가 이래서 문제인 듯합니다. 이제는 아무리 징징대도 그냥 두고 봐야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그게 맞을듯 합니다..
님이 처하신 상황과는 다르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혹시 현실이 그게 아니라면 이런 채팅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비일비재 합니다.. 한국사람을 ATM으로 봐서 그런다기 보다는 한국사람이 정에 약하고 심성이 착한것을 알기 때문인것 같아요..ㅠㅠ
후자에 상황이 라면 아마도 이젠 맘 편히 계속 뭔가를 요구할것 같네요..조심하세요..

네, 저도 갈수록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결국 이곳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좀 지켜보면서 금전 요구에는 응하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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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대했고 그 친구도 진심이라고 믿었고 지금도 믿고 있는데 그 친구 주변 상황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픈 그 친구 병원비를 부모가 처음에는 좀 대 주다가 오래 아프니까 요즘에는 주지 않아서 부친 지갑에서 돈을 훔쳐서 병원비를 내고 있다는 둥... 이 친구 병이 머리가 계속 아픈 증상인데 CT 찍으라고 (모친이 병원비 대 줄 당시) 받은 돈을 소매치기 당해서 CT를 찍어야 하는데 못찍고 있다는 둥... 노트북이 고장났는데 부모가 돈을 안 줘서 고치지도 못하고 있다는 둥... 고치려면 100달러가 든다는 둥... 대놓고 돈 달라는 이야기는 안 하지만 툭하면 저런 식의 한탄을 합니다. 나 가난해서 너한테 계속 돈 보내줄 수 없다.. 우리 그만  하자면 또 죽을 것처럼 울어대고 그래서 매정하게 끊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사진 속 여성은 아니네요.  대응 방식을 바꾸고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