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푸스가 의심이 되면 혈액 검사만 하면 바로 확인 되더군요, 그 결과에 따라 처방을 받으면 관련 항생제와 비타민(회복?), 포도당 등을 며칠 맞고 나니 그 분도 포도당의 도움인지 뻘뻘 날 정도로 금방 회복 되더라구요. 4일 정도 집중 치료 받고 항생제는 계속 더 먹게 하였습니다.
다른 지방 교민 분들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티푸스는 한국에서 보통 알고있는 장티푸스외에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사 티프스라는것은 티프스에 걸린게 아니라 티프스 유사 증상이 있다는 이야기로 알고 있네요. 티프스는 예방주사가 있으나 뎅귀는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병이나ㅁ마찬가지로 뎅귀나 티프스 역시 초기치료만 되면 큰 걱정없는 병이고 가능하면 카더라의 민간요법보담 병원에서 의사진료하는게...

인니에서 말하는 티푸스는 한국에서 말하는 장티푸스와는 다른 것이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유사티푸스"라고도 한다고 하네다. 저도 티푸스로 2주 동안 고생했는데, 우리 식모는 저에게 약국 가면 지렁이를 약처럼 파는데, 인도네시아 사람은 티푸스로 고생할 때 지렁이를 먹는다고 가르쳐주더라구요. 물론 먹지는 않았어요. 소화기 장애가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기 \장애 없이 오는 티푸스도 있다고 합니다. 제일 정확한 건 병원 가서 혈액 검사 하면 티푸스 수치가 나와요. 일단 티푸스에 걸리면 안정을 취하고 쉬는게 제일입니다. 또 주어진 약 (1주일치, 혹은 10일치)를 중간에 끊지 않고 다 먹어야 한대요. 증상이 없어졌다고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하기 쉽다고 합니다.

답글을 읽으니...걱정이되네요.
댕기열이나 티푸스 예방법은 없는건가요??

티프스는 세균 감염, 댕기열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초기 증세는 비슷하나, 마스메라님 말씀 처럼 혈소판 수치 증감을 확인하시면됩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혈소판 수치가 점점 내려가고, 티프스 세균 감염은 혈소판 수치가 점점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푸스가 어떤 병인지 잘 모르지만, 작년에 저를 항상 도와주시던 분이 안타깝게 티푸스로 와병중에 돌아가셨습니다.
간과해서는 안될 병인 것 갔습니다.

pengemis님의 댓글

pengem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7 22:26

지방 어디 신지 모르겠지만 지방이라면 가급적 그냥 약국가서 티푸스 약 사서 드시거나.
많이 아프시면 한국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곳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티푸스 많이 걸릴 겁니다.
제 와이프가 티푸스로 아파서 병원 3군대 옴기면서 입원 치료로도 하고 통원 치료도 하다가
어느날 문득 의사들이 약은 제대로 줬는지 의심이가서 찾아보니..
구토 방지제 , 위장 진정제, 해열제 이렇게만 쳐방해주었더군요. 항생제는 하나도 없고요. 그래서 약국가서 한국 의사들이 처방해논 약사서 먹고 낳았습니다.

그리고 후배녀석도 티푸스 걸렸었는대 (완쾌된건 아니었슴) 일때매 한국 갔다가 한국병원에서 검사 받고 바로 격리 조치 됐습니다. 1종 법정 전염병이라....

티푸스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티푸스가 대다수로 즈로 음식등에서... 댕귀는 모기에.의해서... .피검사하면 정확하게 티푸스인지(살모넬라균) 댕귀인지(혈소판수치. 트롬보싯) 판단이.가능합니다. 댕귀는 인니풍토병이라 인니에사 차료하는게 좋아요...

충분한 휴식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댕기열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티푸스는 오염된 음식물에의해 감염됩니다.
보통 혈액내 균검사로 진단하나 초기증상만으로는 병원에서 헷갈려하더라구요
여기 병원 의사실력도  쫌...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치료 마치고 가셔야 된다는 것, 그것도 티푸스는 재발이 잘되니
충분히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법정 전염병입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7 14:36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D%8B%B0%ED%91%B8%EC%8A%A4
여기서 흔히 말하는 Tifus는 장 티푸스네여. ==;
이것 한국에선 1종 법정전염병인뒤..여기선 관리안하는듯. ==;
항생제는 맞다가 중간에 끊으면..더 안좋아집니다.
다만 지방인데..5대도시는 괜찮은 편이지만..
아주 지방에는 의사의 질이 아주 형편없어서리..오진율이 높고..해서리.
일단 상식선에서 판단을 내리시길..

http://kumpulan.info/sehat/artikel-kesehatan/48-artikel-kesehatan/307-demam-berdarah-dbd-tifus.html
이게 티푸스랑 댕기열의 차이점입니다. 매개체 및  박테리아가 틀린듯. 증상도 초기는 유사하다가 틀리구여.

격려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티푸스는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항공기 이용은 문제가 없으나 가능하면 치료를 마치고 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밤 비행기라서 몸도 안 좋은신 분이 가시는 것은 좀.....
한국사람은 현지인과 달리 기본 체력이 좋아 잘 이겨내는 병이지만, 절대 무시하시면 안되는 병입니다.
참고로, 현지인은 티푸스로 매년 많은 사람이 죽는병입니다.

빨리 완쾌하세요?
근데 티푸스가 정확히 뭐죠?

예, 감사합니다. 여기도 의사는 많고 어려운 병은 아니라 인지하고 있지만 혹시 손님이 스스로 우려 하여 한국으로 좀 일찍 가고 싶어 할때 항공사에서 열이 있다하여 거절 하거나 한국 입국시 격리라도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비행기 타시고 자칼타로 옮기시는 것은 문제없지만
아무래도 이곳 병이니 이곳에 약도 많고 경험있는 의사도 많고 하니
이곳에서 치료하시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댕기나 티프스나 둘다 이곳에서 치료하는데 문제 없읍니다.
인니에는 흔한 병이지만 한국에는 거의 없는 병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