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현지인들이 모또르 주유구에서 빼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길다란 한 2미터 정도? 빨대처럼 얇은 연결호스를 이용해 빼던데요. 일단 연결호스를 주유구에 넣은 다음 그 반대쪽 호스 끝을 빨대 빨듯이 쭉~ 입으로 빨아들입니다. 그럼 기름이 쭉~ 따라나옵니다..일도 아니죠;; 자동차도 호스를 넣어서 빼지 않나요?

길거리에서 많이 파는 그 아쿠아병에 든 기름통들... 의심이 가네요.. 오토바이에 주유라.. 어처구니가 없네요..

보통 기사들은 쉽게 빼던데요..
쉽게 구할수있는 아쿠아병에 담아가더라구요..
경비들에게 물어봤더니 보통 자신의 오토바이에 주유한다고 하더라구요..
늘 조심하시는 것밖에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이노바는 주유구에서 빼지 않고, 엔진에서 연결 호스로 뺍니다. 디젤들은 간단하고요...

sekali님의 댓글

sekal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6-10 13:37

그런데 차안에 넣은 기름을 무슨 방법으로 빼내는지...
제가 직접 끼장 이노바 주유구 열고 펌프로 기름을 빼려고 해봤는데 안됩니다.
차안에서 기름 빼는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주유구에서 빼기는 힘듭니다..주유구에서 탱크까지 길이도 길 뿐더러... 구불구불해서리...
정 빼고싶으면 차를 들어올려서 기름탱크를 해체하세요..
단, 트럭은 다들 아시다 시피 간단하죠... 트럭 기사들 더 조심해야 함...
그데 왜 기름을 빼실려고????????

영수증은 이미 받고 있는데 그래도 미심쩍었던 일들이 있어서 말이죠.. 지난번 자칼 갈때 혼자 운전하고 간 일이 있었는데 십만 루피아 이상 기름을 아꼈던 적이 있거든요. 이것이 그저 운전습관이라고 치부하기엔 미심쩍더군요. 모든 분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해볼 방법들이 있는것 같네요^^

운전하실줄 아시면 기름 직접 넣으세요.. 아님 외출하실때 기사와 같이 주유소에서 넣어시던지...
둘다 힘드시면 프린트로 나오는 영수증 제출하라고 하세요..
기사가 100% 사기치는것 확실함...

전에도 기사가 기름을 파는것같다고 해서 주유통 뚜껑과 처대쪽에 일자로 연필로 표시해두고 기름다시넣기전 확인해보니 표시한곳이 어긋나 있더군요,,

끼장 이노바 기준으로 9~10키로 나와야 정상인듯...

연비 안나오는것은 100% 기름 빼돌린다고 봐야죠...

기름 뺀날 차안에 기름 냄새 가득합니다..ㅋㅋ

모든 기사가 다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일단 운전기사한테 알아 듣도록 이야기 한후...
이야기 할때 일반적으로 이차의 연비가 얼마다..이야기 해주고요..^^;;
(정직하지 못하면 자른다. 너 말고도 운전기사 많다..협박..ㅋㅋㅋ)

차계부를 쓰게 하세요.

아침 차 끌고 나가기 전 총키로수 쓰게하고, 어디 어디 다녀왔나 다쓰고, 퇴근할때 키로수 쓰고..

그날 그날 영수증 다 받으시고. 이정도만 해도 좀 나아 지실듯...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 입니다.(효과는 100%있습니다. 저의 기준)

참고로, 가끔 엔진오일 안갈아서 연비가 뚝 떨어질때도 있습니다.

혼다 씨티인데 리터당 7~8km로 봐야하나요?

무슨 차종이시길래...?

보통 7~8km/liter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에어컨 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