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바다와 가까우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아이디가 아니라 고민하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3번에 여행 후 발리가 너무 좋아서 2년동안 발리에 살았던 사람으로써 발리의 최대 장점은 풀빌라 라고 생각합니다.
중저가대 호텔에비해 조금 부담스러울수 있겠지만 어머님과 여행한다고 하시니 그부분은 충분히 감안하시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두분이 방을 같이 쓰셔도 된다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빌라에서 주무실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할곳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하셨듯 어머님과 같이 다니시려면 이동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지 않도록 욉사이트를 많이 찾아보시고
공예마을 공기가 시원한곳 의붓에 가실지
분위기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와인빠가 많은 스미냑에 갈것인지
바다가 깨끗하고 고급 호텔들이 모여있는 누사두아로 갈것인지
풀빌라에서 쉰다 생각하시고 좋은 풀빌라에만 올인하실 것인지
*가실 지역을 정해주심 제가 여행사 형들에게 문의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가신다니 가슴이 따듯해서 도움이 되고싶네요
 누굴 통하던 혼자하시던 꼭 숙소뿐 아니라 계획을 디테일하게 정하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어르신들은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좋아 하시니 괞찬은 식당에대한 정보도 필요하심 문의주세요.)
 14년반 외국 생활에 제가 느낀건 준비된자에 여행은 휴식이며 편안함과 풍요로움 이지만
준비없는 여행은 오직 집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고단한 시간이 되더군요
맘 정하시고 도움이 필요하심 글 남겨주세요  효자를 응원합니다. ^^

왕사라는 풀빌라을 제가 다녀 왔었는데 일본인이 운영해서인지 깨끗하고 부엌, 침실 2개 각각 공간이 나뉘어져서 있어서 어른분들 모시고 가서 조용히 지내기엔 정말 최고였습니다. 풀빌라에는 개인 풀, 자꾸치가 있어서 맥주 한잔 하면서 수영 하는 기분이 최곱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분 모시고는 풀빌라을 강추 합니다. 그리고 지금 예약 해야 조금이라도 쌀겁니다.
르바란 다가오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숙박 시설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르바란 기간에는 발리 보단 룸복이 조용하니 좋을텐데...

글세요 이전에 회사에서 직원같이는 갔었는데

러바란때 보통 티겟가격은 얼마정도하는지요/

어머니가 7월말에 들어오는데 지금부터 티겟하고

호텔 부킹가능한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스메라님 말씀도 맞는 말이지만 우선 시기적으로 르바란 휴가가 시작되는 날인지라 비행기 부킹 부터가 힘들 것 입니다. 설사 된다해도 가격이 장난 아닐 것이며, 호텔은 최고 성수기에 접어들었기에 잘 알아 보시고 가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어른분 모시고 처음 가는 도시 공항에서 잘 안통하는 언어로 힘들게 호텔 찾으려고 하시다가는 여행길이 고생길 됩니다. 젊으신 분들끼리라면 그것이 하나의 추억이 되겠지만요.... 어머님과 함께라면 호텔도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아고다에 가면 호텔 리뷰들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되고, 아고다등을 통해서 예약해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리가 초행이시라고 한다면 여행사 패키지를 통해서 가는것이 특히나 어른분 모시고 초행길 가는 여행에 추천일듯 사료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고요....
** 발리도 여행지가 많습니다. 모든 유명한데 다 돌려면 몇날 며칠 걸려도 모자르기 때문에 지역으로 선택합니다. 그러니 우선 가시고자 하는 지역을 먼저 정해야(우붓인지 꾸따인지 짐바란인지 울루와뚜인지 등등등) 호텔이 나올거고 그래야 여행계획도 자연스레 나올겁니다. 이럿도 참고만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