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입니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EMS로 물건 보낼때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땅거랑에 거주하시는 분은 엄청난 관세 물을 각오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DHL도 같읍니다)
특히 수취인이 외국사람, 한국이름으로 되어 있으면 더욱 심합니다.
수년전, 자타르타(Pluit) 거주할땐 추가 비용없이 소설책, 위장약등등 여러번 직접 집까지 배달되었는데
땅거랑은 물건이 도착해도 몇주간 연락도 주지않고 확인후 직접 가서 찾아야 됩니다.
우체국에 있는 Bea Cukai 직원(?)이 세금을 붙였다고(물건값에 100~200%) 직접와서 납부하고 찾아가라 합니다.
특히 책등 사소한 물건이 아닌것은 POS 직원이 마음대로 판단해 세금을 물립니다, Invoice 금액도 필요없읍니다.
하물며 작년 한국회사에서 보낸 카탈록 10부도 세금(관세) Rp300,000 내고 찾아 가라네요.
현지 직원보내 항의했드니 Rp100,000 요구, 결국 찾지않고 차후 들어오는 사람들편에 가져왔읍니다.
이지역에 사시는 교민분들, EMS 꼭 필요하다면 수취인을 현지인 이름으로 받으시고 찾을때 현지인을 보내세요.

SmokieJ님의 댓글

Smokie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1-14 22:50

질문자 입니다 ^^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결국 아버지가 현지인 직원이랑 우체국 직접 가셔서 대략 13만루피아인가 내고 물건 받아오셨어요.

다시는 ems 신청 안해야겠어요...

정말 도움되는 답변들이네요 ^^

저는 골프채 한국에서 보내려고 하는데 ^^

가능한가요?

세금 폭탄 맞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 참고로 전 자카르타에 있습니다.
경험 있는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MS로 받으시면 상당한 비용을 물어야 하실 겁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열어보고 물건 종류를 보고 지네 맘대로 결정하기 때문이죠.
EMS로 택배비가 10만 원 나오면 여기서 찾으시는 데 적어도 그 이상 내실 확률이 높음.
참고로 한국에서 EMS로 출산 용품 등등 대략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받는 데 160만 루피아를 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개인(?) 택배 서비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요, 아마도 물류 관련업을 하시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물건 보내실 분이 전화를 하면 받으러 오거나 거리가 멀 경우 갖다 드리면 됩니다.
3년 쯤 가격이 kg당 $10.00 정도 했고요
미리 연락하시고 당일 오전에 물건을 건네드리면 같은 날 자정 쯤에 물건을 받을 수가 있죠.
교민지나 주위 분들에게 그런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pengemis님의 댓글

pengem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0-28 04:34

관세 아닌 관세를 맞으실듯하네요.. 해인님 말씀대로 uang rokok -_-'
저는 ems 좀 자주 이용하는대.. 제지역 기준
중고 옷. 중고 신발. 중고 가방. 쓰던거 받았는대 3십만 달라고 하더군요..
아주 친절하게 가방에 지들맘대로 밸류를 250 달러 적어 놨더군요..
.첨엔 6십만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바로 50프로 디시 .. 세금을 디시해줄수있는 공무원 대단하죠?
다른 물품도 있었는대. 그거 관세 맞아야하는 제품이라 정식대로 bm ppn pph 맞으면 대략 20만 이라서 걍 받아와죠.
다음날. 또 물건이 왔는대 이건 정상 관세 맞으면 20만이상인대... 10만만 달라고 하더군요..제지역은 이러하더군요.

머 이동네 공무원 꾸룹시는 어딜가나 같을꺼라고 생각해요..

가셔서 세관원이랑 말 잘하셔서. 웃으면서 깍아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정확한 자료가져가셔서 말씀하세요,
50달러 미만 10킬로 미만 비판매용은 관세 무료입니다.

혹시 새제품인가요? 새제품은 최대한 중고처럼 보이는것이 좋은대;;
이거 다 내가 한국에서 쓰던 물건이다. 이런식으로.
아니면 정확하게 관세 따져 가셔서 그거보다 더 달라고 하면 보여주면서 말씀하시면 되긴 되는대..

보내시는 분이 인보이스에 가격 얼마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공무원들 표 가지고 있거든요.  가격표요 ;;

카오디오가 원래 좀 나가는 물건이고 , 옷 신발 등이 메이커면. 거기에 태그까지 붙어 있으면 분명히.
관세 때릴 준비하고 있을듯하네요.

BEA MASUK(물건가격+총운임비) * Bea Masuk % = A
PPN = (물건가격 +총운임비)+A * 10% = B
PPH = A * 7.5 = C  (저의동네 기준입니다. 원래 API 있어야 2.5 아닌가요? 저희동네는 NPWP 있으면 2.5 없으면 7.5% 때리더군요)  A+B+C 가 관세가 됩니다.

저는 보통 한박스에 같은 물건만 받아서. 한가지는 계산 가능한대 여러가지는 계산 불가능 ^^.. 사실 전문가도 아니고요. 이부분은 고수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명퀘하게 답변해주실듯합니다.

예를 들면 카오디오 십만원 , 운송비 5만원하면
15만원*10% =만오천원
16만오천원 *10 = 만육천오백원
16만오천웍*7.5 = 만이천삼백칠십오원.
43875원입니다

851981 오디오 계열 Bea Masuk 10%
640319 스포츠 신발 Bea Masuk 20%
610340 긴바지류    Bea Masuk 15%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세관원이랑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깍아달라고 깍아달라고 하세요 !!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ems번호 들고 구찮더라도 직접 가셔서 찾아오세요. 그러면 추가금 없읍니다. 담배값이나 주면 되요.
저도 항상 그렇게 합니다. 대신 너무 많은 물건은 보내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땅그랑 경우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여 소포를 찾아와야 했었습니다. 기사를 보내게 되면 받는 분의 KITAS 또는 SIM 복사본을 가지고 가게 하면 문제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세관 통과할 때 모든 박스를 개봉하게 되는데 이를 다시 테이프로 붙이고 우체국 비닐봉투로 다시 포장하면서 이에 대한 비용으로 7000루피아 청구합니다.
세관 통과시 세금이 부과되면(우체국에서 확인) 세금을 납부한 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반둥, 동부자바 등)은 세금이 발생하지 않으면 무조건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우체부에게 7000루피아 주어야하구요. 만약 세금이 부과된 경우, 두번정도 배달 왔는데 집에 사람이 없는경우, 박스가 너무 크거나 많은 경우 등은 우편물 안내편지가 배달되는데 언제까지 우체국에 와서 찾아가라는 내용입니다.
제 경험상 땅그랑의 경우 조그마하고 크게 값 나가 보이지 않는 것에도 세금 부과하는 경우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것 같더군요..

저도 한국에서 가족이 우체국 택배로 몇가지 물건을 보내줬었는데요 (옷, 가방, CD 등등)
CD 때문에 문제가 됐는지 뭔지 공항 세관으로 물건 가지러 갔었어요 ㅠ
거기서 30만 루피아 세금 내고 찾아왔구요..
다음번엔 회사 근처 우체국에서 직접 물건 받아봤는데 거기서도 세금이 또 발생하더라구요.
1키로 정도였는데 세금만 20만 루피아..
EMS 사용 후 좋지 않은 기억에 DHL로 물건 받아봤는데 여기서 또 세금 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다 지불했는데 또 내라고 하니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물건은 급하고 그냥 줬어요. 15만 루피아..

후로는 그냥 한국에 갈때 들고오지 여기서 물건 안받습니다 -____-

저같은 경우는,사무실로 배달왔다해서 반가운 마음에 받았더니,,,8만원 청구서를 내밀더군요.....
EMS 선불로 보낸건데....뭔 소리냐,,,,,
지들은 요금이 발생 했다.......
옥신 각신하다,,,사무실 문 닫아야 해서 일단 주고 받았는데,,,,생각 할 수록 열불나서...
아직도 불나는 중.....

SmokieJ님의 댓글

Smokie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0-27 08:38

답변 감사 드립니다.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우체국인지 알아보고 가서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 에서 배송 비용 7000루피아주면 됨니다.
아마 세금은 없을것 같은데?? 위 내용을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