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저는 암을 극복하고 새로 태어난 자랑스런 마눌님을 모시고 있는 남편입니다.
행복이란게 별게 아니더라구요. 행복하니까 행복한겁니다. 그니까 불행이란
행복을 깨닫지 못해서 불행한겁니다. 요걸 깨닫는데 꼬박 1년이 걸렸습니다..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1년간 제 마눌님이 살신성인하며 가르침을 주셨지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당분간 마눌님이 음식을 좀 가려 먹어야합니다.
직접 키운 채소를 먹어야하는데, 주말농장을 알아보던중 여의치가 않아서요..

제 심복 현지인 고향집 텃밭을 가꿔볼려했더니, 위치가 찌안주르인지라
주말마다 왕복하기엔 거리가 멀고.. 쎈툴정도면 딱 좋겠는데, 아는데가 없고..
혹시 가까운 주말농장 아시는 고수님 있으시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수확한 상추 몇 포기는 필히 상납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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