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 커피와 산으로 쓰는 편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39)
  • 최신글

LOGIN

예술향기 New  감성토크 문화토크 인재갤러리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갤러리 필묵이 묻어나는 사랑방 자기창작 산정무한

커피와 산으로 쓰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2 09:41 조회2,391회 댓글2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21804

본문

20151209_074425.jpg
 
아침 햇살이 맑습니다.
커피 한 잔
 놓고 산을 마주합니다.
안방에서도 테라스에서도 건너다 보이는 살락산
살락산이 먼저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해발 2,211m의 위용은 간 곳 없고
조용한 화가, 서정 시인으로 거기 있습니다
 
SAM_4323.JPG
 
20160103_061752.jpg
 <아침 햇살을 받는 살락산>
 
SAM_4300.JPG
 <운무 가득한 살락산>
 
IMG_1070.JPG
  
 
SAM_4397.JPG
 <노을과 살락산>
 
SAM_4416.JPG
 
 
SAM_4467.JPG
 
,
자유를 꿈꾸게 합니다.
건강한 자유를 즐기라 합니다.
참 자유가 산에 있음을 뽐내지 않습니다. 
자기 안의 자기의 것,
누리고 즐기는 것이
진정 자기 되는 것임을
애써 말하지 않습니다.
산을 바라보는 것,
참 자유를 배우는 것입니다.
 
20160103_074325.jpg
 <등산길에서 바라본 살락산>
 
20151213_070401.jpg
 <레인보우 골프장 FOREST COURSE 6번 홀에서 바라본 살락산>
 
20151223_182115.jpg
 
, 늘 거기 있습니다. 
절로 우러러 보이는 것은
스스로 높이 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산 거기 있어
맘 소슬하고 몸 무릇할 때면 고향인 듯 바라봅니다. 
잊고 살 때가 더 많은 고향
설날 앞에 생각나는 아득한 고향처럼
운무에 가릴 때가 더 많은 수줍음타는 산입니다.
오늘도 산 우러르는 사람들 위해
산은 그렇게 항상 거기 있습니다. 
 
2016년 2월 2일 인재 손인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소존님의 댓글

소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mobilewrite 구눙살락에게 늘 미안합니다.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니...언제 어떻게 갚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 목록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 Total 119건 4 페이지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2 : 영국의 성(城)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111
34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3 : 위대한 수도사들의 숨결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9 4411
33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4 : 여백의 나라 영국!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2702
32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5 : 보이는 영국, 보이지 않는 영국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1 2766
31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6 : 영국 밥상 차려놨습니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2 3131
30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7(마지막 회) : 여행, 또 다른 시작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4 5161
29 상서로움이 양떼처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2666
28 영원히 서로의 마음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1 2041
27 산과 물의 맺음처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18 1890
26 그때도 지금도 해외에서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2243
25 유전, 고향으로 돌아가다! 댓글1 첨부파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30 2765
24 그 향, 커피나무 꽃! 댓글4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6 4410
23 장구한 산, 평안한 땅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6 2036
22 또히르씨 부부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1 2191
21 단 한번 챙김으로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8 1993
20 끝이 끝이 아니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5 1881
19 인도양에 드리운 기와 모서리(UJ, G 여행 1)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0 2693
18 거북아 거북아! (UJ, G 여행 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0 2042
17 야자 숲 사람들(UJ, G 여행 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0 2257
16 그 밤! 색소폰과~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5 3556
15 산, 리디아! 댓글5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04 2677
14 <데사드림> 삼총사! 댓글5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0 2457
13 타국에서 차린 아들 생일상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8 2521
12 풍경이 있는 편지 댓글1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0 2538
열람중 커피와 산으로 쓰는 편지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2 2392
10 노니를 키워보니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8 3975
9 정월 솟대 댓글4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5 3168
8 인연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5 220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