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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통쾌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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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27 22:44 조회2,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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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인니 한국문화원 전시장>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지회 창립전을 겸한

제8회 자필묵연전이 열렸습니다.

자카르타의 한국문화원에 10월 24일부터 열려 28일 일요일에 막을 내립니다.

 

<테이프 컷팅. 좌로부터 회원대표 운초김영주선생, 자필묵연회장 도념 제경종, 우리은행 최상학행장,

한국국제학교 선종복교장, 신기엽 한인회 수석부회장, 중국작가대표 원연춘선생, 인재 손인식 작가,

주인니 한국대사관 김영선 대사, 인니 한인 원로 이진호 회장, 해피밥퍼센터 최원금 선교사,

백두회 최정남 회장, 루시플라워 최정순 회장>

 

 

33명 회원의 81점의 작품을 전시장에 걸고 보니 모두 빛났습니다.

노력했다는 증거요 발전이 여실했습니다.

회원전을 준비할 때 터져 나온 낙담과 절망들은

역시 조금도 염려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작품을 준비하면서 생겨나는 반추들이었을 뿐임이 드러났습니다.

생명의 구가였으며, 순간의 영원으로였습니다.

 

 

 

진리의 실체는 그렇게 양면의 얼굴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결과 앞에 찾아오는 것이 기쁨보다 낙담과 절망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낙담과 절망으로만 그치지 않았기에 마침내 모두가

발전과 깨달음이란 선물을 받은 것을 보았습니다.

 

깨달음이란 무엇일까요? 옛 선인의 말을 옮겨 보겠습니다.

 

 

“깨달음은 방향도 없고 실체도 없다. 잡을 수도 없고 묶어둘 수도 없다.

하루아침에 또는 어쩌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진실로 능히 깨닫고 나면 세계가 변한다. 지난날 하나를 듣고

하나도 알지 못하던 것을 열 가지 백 가지를 알 수 있다.

방법이 어떻고 요령이 어떻고 하던 것이 저절로 사라진다.

아득히 천리 밖에 있던 것을 바로 곁에서 만나 볼 수 있고,

지난 날 그리 어렵던 것이 쉽게 여겨진다.

기왓장 자갈돌을 금덩이나 옥덩이처럼 써먹을 수 있다.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 어찌 이리 통쾌한가?”

 

우리 모두 통쾌해지기를 오늘 진실로 갈망합니다.

 

 

 

2012년 10월 27

인재 손인식의 필묵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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