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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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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2 19:31 조회2,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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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pilmuk/8

본문

파고 들어가던 우물에서 물이 솟구치는 것을 환호하는 것은

아프리카 오지 마을만의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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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물줄기 사진 속에서 환호성이 들립니다.

자카르타 서쪽 땅그랑에 위치한 한센병촌의 세 가정에서 보내온 사진입니다.

아무런 꾸밈도 없이 그저 펌프와 수도꼭지만을 연결한 정도인데,

콸콸 쏟아지는 세찬 물줄기만큼이나 벅찬 감정을 전해왔습니다.

수도시설을 꿈이나 꾸던 집, 질 낮은 지하수마저 마음 놓고 쓰지 못하던 집들이니

깊이 파내린 우물에서 맑은 지하수가 거침없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에 마냥 기뻤을 것입니다.

이는 나환자촌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를 하는 모임, 헤븐즈클럽(회장 박한미)의 수고의 결실입니다.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원에서 있었던 <사은과 감사의 연하장전>의 결실 중

지원한 3천만루삐아를 헤븐즈클럽에서는 멈추지 않을 물,

한센병 마을 사람들의 어둔 마음을 씻어낼 맑은 물로 뒤바꿔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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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의 생활에 필요한 요긴한 생활용품을 직접 조사하여

구입하고 적절하게 배분까지 직접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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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과 감사의 연하장전>에 동참하시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많은 분들의 은덕은

또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수고하는 아름다운 손길들로 인해 가슴 벅차게 진화한 것입니다.

모두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2012년 4월 12일

인재 손인식의 필묵향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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