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 어느 작가의 집짓기 10 - 모르는 것이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7)
  • 최신글

LOGIN

예술향기 New  감성토크 문화토크 인재갤러리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갤러리 필묵이 묻어나는 사랑방 자기창작 산정무한

어느 작가의 집짓기 10 - 모르는 것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09 08:44 조회2,77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pilmuk/56

본문

 

“고민할 시간에 실행하자”는 슬로건은

작금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 카카오가 꼽는 성공 비결 중 하나랍니다.

‘빠르게 실행하면 그만큼 빨리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전략을 수정해 다시 도전할 수 있으므로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건축에 아무런 경험도 없고 전문 지식도 없는 서생으로서,

소담한 작업실과 갤러리, 아내와 마주 앉아 한 잔의 차를 나누고,

존경하는 이웃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즐길 공간을 직접 마련한다는 것은

평생에 있을 것 같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건축 계획을 세우고 자문을 구하면서부터 받은 피드백은

저 아닌 세상의 모든 이가 저의 선생임을 실감시켰습니다.

특히 타국에서 지식과 경험이 없는 건축을 실행하면서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들을 모으고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집약할 수 있기에

애정 가득한 작품 하나를 창작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르는 것이란 곧 묻지 아니하고 듣지 않은 것이며

나아가서 실행하지 않은 것이란 결론을 스스로에게 새깁니다.

 

오늘,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제게 지식과 경험, 전문영역을 아낌없이

열어주신 가까운 지인들, 웹과 책을 통해 제게 도움을 주신

세상의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11월 8일

인재 손인식의 필묵향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 Total 119건 2 페이지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1 어느 작가의 집짓기 11 - 하지 않고 어찌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5 2882
90 하쿠나 마타타 8 - 크루즈와 선셋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0 2821
89 하쿠나 마타타 5 - 브라이와 와인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0 2820
88 어느 작가의 집짓기 9 - 그 땅의 사람들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2819
87 선한 자는 장수한다!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2 2817
86 연두색 책상!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798
85 인재의 데사드림 6. 장장군 부부와 솟돌이 삼남매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4 2791
84 한국인의 정신과 멋!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2 2788
열람중 어느 작가의 집짓기 10 - 모르는 것이란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9 2777
82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5 : 보이는 영국, 보이지 않는 영국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1 2762
81 유전, 고향으로 돌아가다! 댓글1 첨부파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30 2760
80 어느 이웃의 창작, 호텔!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6 2752
79 하쿠나 마타타 11 - 끝 아닌 끝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9 2739
78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5 : 명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에 가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4 2710
77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4 : 여백의 나라 영국!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2699
76 인도양에 드리운 기와 모서리(UJ, G 여행 1)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0 2687
75 어느 작가의 집짓기 7 - 어른이 되는 공부!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9 2685
74 산, 리디아! 댓글5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04 2673
73 가슴벅찬 물줄기!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663
72 상서로움이 양떼처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2663
71 커피 루왁 한 잔의 의미를 찾아 댓글6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6 2657
70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1 : 꽃이 되는 일, 여행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5 2655
69 우리 모두 통쾌해지기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2614
68 하쿠나 마타타 7 - 폭포 빅토리아!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4 2586
67 인재의 데사드림 4. 낭까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30 2570
66 어느 작가의 집짓기 5 - 바위!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2567
65 어느 작가의 집짓는 이야기 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6 2558
64 풍경이 있는 편지 댓글1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0 253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