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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밥퍼 봉사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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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럭삐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06 14:10 조회3,620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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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들은 많이들 받으셨어요?~ ^^

저는 계획된데로 1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왔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회원분들은 한분도 참석 못하셨구요.
네이버 자카르타 클럽 까페 회원분들과 (회원임) 외4분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첨으로 이런걸 진행해봐서리;; 좀 부족한점도 많았는데요..

1월1일 참여한다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은시간이었답니다.
다음번엔 저희 회원분들도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ㅎㅎ

우선 도착하자마자, 예배를 간단히 드렸구요..
밥퍼센터를 목사님과 사모님이 운영하셔서 새해첫날은 예배를 드렸다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1층 주방으로 가서 약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앞치마를 둘러입고,
닭튀김과 야채, 밥하기, 등등의 많은 일들을 나눠서 하고 왔답니다.
약 300여명의 도시락 한끼였는데요... 아주 소박한 메뉴인데도;;; 뭐 그렇게 할일이 많은지;;; ㅋ

약 1시 30분쯤 끝나서 저희도 거기서 점심을 밥과 닭튀김으로 해결하고 (뭐그리 맛있던지;ㅠ.ㅠ)
보통은 거기서 끝내는데
저희는 사진클럽이고 하다보니.. 사진도 찍을겸 한번쯤 도시락 배분도 하고파서
도시락 배분하는 지역으로 갔었답니다.
폐쇄된 기차역을 집삼아 살아가는 조그마한 판자집사람들이었는데요.
너무나 위생적이지 못한삶을 사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답니다..

밥퍼에서 부랑자를 위한 밥이라고 해도.. 깔끔하게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사용하기때문에
거기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네요.. (오래보관해도 안상한다고..)
그래서 막 한개만 더 달라고 하는사람도 많았답니다.

다음번에는 아마 밥퍼센터에서까지만 봉사가 끝날예정이에요
사실 배분하는데는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했거든요..
(현지인들이 많다보니..)


아무튼. 그러고나서 보니까 시간이 약 3시정도 되더라구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1월1일.
올해는 남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우리 회원님들도.. 화이팅~!


후기 사진도 올리고픈데;;;;;

네이버 자카르타 클럽 까페 가면... 보실수 있답니다~! ^^



댓글목록

프리즘님의 댓글

프리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일들을 하고 계시네요...어떤분이 봉사 활동을  왜 하냐고 물어 본걸 들었는데
봉사 활동을 하면 자신이 더 행복 해 진다고 하더 라구요 내가 배푼게 1이라면 봉사 활동을 톻해
3~4배 쯤의 행복을 얻게 된다고요...
저도 그걸 실현 하고 살아야 겠어요...
이곳에 계신 분들이 이리 좋은 일들을 하시는걸 보면요
전 한국에 있지만 어느 곳에 계시던지 한국 의 좋은 이미지 많이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럭삐공님의 댓글

럭삐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리즘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여기서 가정부 기사와 같이 지내면서 놓치는게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인듯 합니다.

워낙 여기선 편하게 지내기 쉽잖아요..
인니에서 아무것도 남을 위해 살지 못한다면 무척 아쉬울것만 같아서 시작했던 일이에요;;
시간도 이제 많이 지났고 또한번 모임의 기회를 마련하고 프네요 ^^

한국에서도 좋은일 많이 하시는 프리즘님 되시길 바랍니다~ ^^

엄마오면알트탭님의 댓글

엄마오면알트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먹고 사느라...더더욱 인니에서...힘든데...봉사활동까지...

그것도 신년 초하루에...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우선은 열의에 존경을)

봉사활동 한국에서 조금 해봤는데, 한국에서도 힘들었는데.... ㅡㅡ;;

인니에서....쉽지않은 일을 정성껏 하셨네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심어주시고, 저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노나클럽분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댓글의 댓글

럭삐공님의 댓글

럭삐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당 ^^
엄마오면알트탭님두.
나중에 봉사있으면 인폼할테니.. 같이 함 조인해보시는것도 좋을듯 ^^

쏘아올린님의 댓글

쏘아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보람된 하루를 보내셨네요..
힘든 하루였기두 해쓸꺼구여.

고생하셨구여,
이런분들 때문에 인니에서 한국인이 좋은인상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것인가 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ㅋㅋ) 감사드립니다.
해외봉사상두 주고 그러는 거 같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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